- 조 일 민 -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4월이 왔습니다.

뜻깊은 역사의 대명절을 맞아 위인을 모신 평양을 우러러 세계가 축원의 환호를 터칩니다.

동서최대의 뜻깊은 태양절을 기념하여 가장 아름다운 춤과 훌륭한 노래를 안고 온 세계의 명류예술인들이 축전을 펼치고 만민의 축원 속에 김일성화,김정일화가 만발하여 만방에 향기를 풍깁니다.

선군정치의 위력 속에 세계의 중심으로 각광받는 평양의 찬란한 현실을 목격할 때마다 우리는 평양에 사는 태양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자부가 가슴가득 차 오르곤 합니다. 평양에 주재하는 긍지와 기쁨은 노래나 시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아 민족과 인류가 이구동성으로 터치는 세계제일의 민족성도 평양만세의 환호에 우리 한민전의 마음도 담고 싶어 여기에 붓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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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수도가 있습니다.

역사의 장구함이나 인구의 많음,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이름있는 수도가 있는가 하면 오랜 유적과 문화로 명망있는 수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군조국의 수도 평양처럼 위대하고 훌륭한 수도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평양이 인류문명의 첫 시원을 연 오랜 도읍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기후가 온화하고 기름진 대평원이 펼쳐지고 풍치 또한 아름다운 평양은 5천년 역사국의 태가 묻힌 첫 수도였습니다.

평양은 애국애족의 기치높이 외래침략세력을 물리쳐 온 민족수호의 보루로도 이름높아 단군이래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혈통을 달리해본 적이 없고 다른 민족에 동화된 적도 없습니다.

이 나라 삼천리 방방곡곡 모든 고을들이 평양으로부터 퍼져나갔으니 서울도 기원전 18년경에 평양에서 남하한 고구려 동명성왕의 아들이 지금의 서울부근에 위례성을 쌓고 도읍을 정하면서부터 생겨났습니다.

우리 민족이 지닌 슬기와 문화, 전통과 풍속, 「동방례의지국」의 아름다운 도덕도 평양에 뿌리를 두고 형성발전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평양은 예로부터 오르는 성지로 민족의 숭상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처럼 자랑높던 평양도 올바른 영도자를 만나지 못하여 망국의 치욕을 겪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일제에게 짓밟혀 어둠에 잠기고 봄과 꽃마저 사라졌던 평양에 밝음을 주신 분은 평양이 낳은 민족의 영웅 김일성주석님이시었습니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백두산에서 항일의 총대로 겨레를 구원하시고 평양을 수도로 하는  새 조국을 건립하시어 민족성도본연의 모습을 찾아주시고 그 이름 세계에 빛내어 주시었습니다.

저는 자주 김일성경기장 앞에 웅건히 자리잡은 개선문을 돌아보곤 합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높이 솟은 역사의 대기념비를 우러러 보면 우리 조국을 빛내어주시고 평양을 세계만방에 자랑떨치시려고 한생을 바쳐오신 주석님의 노고가 어려와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저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국을 광복하고 돌아오시어 첫 개선연설을 하신 날은 평양자랑, 평양번영의 새 기원이 꽃핀 날이며 평양을 중심으로 역사가 흐르고 평양의 빛발이 행성으로 굽이치기 시작한 경축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양의 새로운 역사와 자랑이 시작된 개선문을 돌아볼때면 미국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서울의「독립문」이 떠오르곤합니다.

서대문 북쪽에 세워져있는「독립문」은 이름만 들어서는 마치도 그 무슨 독립을 기념하여 세운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을사오적의 우두머리 이완용이 앞장서 세운 매국배족의 잔재입니다. 악착한 섬나라 오랑캐의 노예로 전락된 처지를 가리우기 위해 세운「독립문」,일본에 나라를 팔아 받은 돈을 가지고 세우고도「독립문」이라는 이름을 달았으니 이 얼마나 창피스러운 일입니까.

「독립문」은 근 1백년에 걸쳐 서울이 겪고 있는 치욕의 대명사이고 수난의 증견자입니다.

외세에 영토와 인민이 짓밟히다 못해 역사와 문화, 전통과 유적까지 말살당할 운명에 처한 서울에서 분노와 서글픔만을 안고 모대기던 저는 온 겨레가 백두산을 조종의 성악으로, 평양을 조종의 성도로 우러르는 현실 속에 잠겨 위인을 모셔야 민족도 나라도 수도도 빛난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겨 안았습니다.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셔 평양은 왜곡되고 얼룩졌던 과거역사를 바로 잡고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와 고려로 이어지는 민족사의 근본동맥으로서의 위치를 당당히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과학적 통찰력과 선견지명의 예지로 주체적 민족사탐구의 가장 올바른 길을 명시하시고 고구려의 동명왕릉과 고려의 왕건왕릉개축사업도 세심하게 지도하시어 평양을 역사발전에서 언제나 중심적 역할을 해온 민족고유의 성도로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었습니다.

특히 전설 속의 단군을 현실 속의 시조로 되살려 우리 민족의 원조상을 찾아주시고 5천여년전부터 평양일원에 자리잡고 있던 단군릉을 발굴하여 대규모로 복원토록 하심으로써 평양이 민족의 첫 수도이며 본고향이라는 것을 해명해 주신 것은 어버이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역사적 공적이며 민족의 어제와 오늘은 물론 내일을 위해서도 지대한 의의를 가지는 특대사변입니다.

유서깊은 평양에서는 해마다 이북뿐아니라 이남과 해외의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여 단군조상의 능에 제를 올리는 「개천절」행사를 하며 다양한 예술공연과 무술출현으로 우리 민족의 첫 하늘이 열린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남 대종교의 한 인사는 『층층이 올라선 평양의 단군릉은 5천년 역사국의 위용처럼 돋보이고 넓디넓은 능제단은 7천만 민족의 얼인양 숭엄하다. 평양에 단군릉을 세우시어 민족의 조상과 얼을 찾아주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큰절을 올린다』고 하였는데 이를 어찌 그만의 심경이라 하겠습니까.

그것은 다름아닌 평양을 빛내어 주신 어버이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공적, 대위훈에 대한 감사의 인사이며 다함없는 숭앙심의 표출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평양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로 위용떨치는 세계제일의 민족성도입니다.

유사이래 가장 독특하고 위력한 선군사상이 창시된 발원지가 평양이고 새 세기의 가장 위력한 선군정치로 승리떨치는 존엄의 성도가 평양입니다.

이 세상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자기식의 독특한 정치체제를 구축하고 자기식의 독자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평양입니다.

늘의 국제정치상황을 보면 「유일초대국」의 전횡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 일반적 현상으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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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발굽아래 놓여있는 서울의 처지는 더욱 비참합니다.

이남민을 「들쥐」와 「원숭이」로나 치부하는 미국은 북침핵전쟁책동을 노골화하면서 서울주둔 미군사령부를 한강이남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그 이전비용을 이남이 전담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죽음의 함정으로 되고 있는 이라크에 수천명청년들을 총탄받이로 끌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현 「정부」를 뒤집어엎고 친미보수정권을 세우기 위해 「탄핵」사태를 조종하고 「총선」에 개입하며 군사쿠데타까지 일으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남땅의 정부도 정치인도 힘이 없으니 항변한마디 변변히 못하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미국의 요구라면 미군주둔비도 내고 미군기지도 바치며 청장년들의 피도 섬겨야 할 판국입니다.

하지만 자주정치의 최고정화인 선군정치의 활력이 과시되는 평양에는 세계를 휩쓸고 있는 워싱턴의 패권광란이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으로 양키의 깡패주먹을 짓뭉갤 더 큰 선군주먹, 펜타건의 핵무기보다 더 막강한 군사적 억제력을 마련하시어 워싱턴은 감히 평양을 향해 삿대질을 못하며 덤벼들염을 내지 못합니다.

동서남북 어디서나 저지선을 모른째 돌진하던 최신예 미군탱크들도 선군총대가 방패를 이룬 평양의 차단선 앞으로는 한대도 들어올 수 없고 세계 그 어느 지역에나 마음대로 난사되던 「순항미사일」들도 선군용사들이 지켜선 평양의 하늘가로는 단 한방도 쏘지 못합니다.

미국의 북침핵전쟁광증을 시골 골목대장의 허세로밖에 여기지 않고 미국을 향해 덤벼들테면 덤벼들라, 진짜 전쟁맛을 보여줄테다고 하며 초강경으로 맞받아치는 평양의 공세는 미국을 전율케하는 불벼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의 한 대통령후보도 평양과 전쟁을 할 경우 1백만의 희생자가 나오므로 북을 건드려서는 안된다고 말한바도 있지만 선군평양에 함부로 달려드는 자들은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핵문제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6자회담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평양입니다.

사실 미국이 이북과의 협상탁에 끌려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이상현상, 허리굽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시간도 결과도 내일도 우리에게 있다는 배짱과 자신감을 가지고 원칙적이고 공명정대한 입장을 견지하며 강력한 대응조치를 주저없이 취하는 평양의 고자세에는 찬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 저를 만난 유럽의 한 외교관은 『평양의 일거수, 일투족에 따라 상황이 변하고 평양의 그림에 따라 주변국들의 역할이 설정되며 평양의 사전의도대로 공연되는 한편의 드라마』가 바로 6자회담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남의 인터넷 홈페이지들에는 『평양의 공세에 놀란 미국이 물에 빠진 쥐새끼처럼 갈팡질팡,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통쾌하다, 평양의 승전은 미국의 강박에 움추러 들고 불안에 잠기던 남쪽정치인들에게 각성을 촉구해준다』는 글들이 연속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남에서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며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위해서는 미국의 핵무기를 믿지 말고 이북의 선군정치를 믿어야 한다면서 이북형제들과의 공조로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형성하는데 적극 동참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선군정치의 위력에서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받아안고 자주의 배짱을 키우는 것이 엄연한 현실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과 인류는 선군정치로 반도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평양을 세계반제군사전선의 최고사령부로 우러르고 있습니다.

평양의 선군정치는 인류의 마음을 완전히 틀어잡았습니다. 선군바람에 반하고 설레이는 것이 오늘의 추향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중동에서 연이어 진행되는 선군정치연구토론회, 강연회, 세계의 곳곳에서 결성되는 선군정치연구조직들…

지난해에는 미국과 영국에서 선군정치 연구소조와 선군정치연구협회가 출현했고 올해 2월에는 러시아의 울리야 놉스크에서 『정일봉』명칭 러조친선협회와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에 대한 과학연구센터가 결성되어 선군정치의 견인력과 감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미국선군정치연구소조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투적인 사회주의 붉은 태양들의 연구실이 꾸려져 선군명장들의 태양같은 영상이 모셔지고 선군위인들의 주옥같은 명제가 세계로 퍼져 갑니다.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평양은 넓고 넓은 세계의 한점입니다.

그러나 그 점에 지구의 무게가 다 실려있고 60억 인류의 마음이 다 모입니다.

미국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죤 폴커프는 현대약탈자들에게 그야말로 공포를 안기는 나라로 위용떨치고 있는 이북을 감사의 정으로 바라보며 이북 수뇌부의 두리에 모두가 굳게 뭉쳐야 한다는 의미있는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말에서 선군평양의 품에 영주의 닻을 내리고 싶어하는 인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오늘 평양의 태양성지로는 국적과 인종, 신앙과 이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태양위인을 숭앙하고 진정한 이념과 정치를 따르며 민중중심의 사회현실을 배우려는 5대륙의 모든 인류가 끊임없이 물결쳐 오고 있습니다.

평양 속에 행성이 자리 잡고 평양을 축으로 지구가 도니 어젯날에는 등을 돌리던 유럽의 정객들도 평양을 찾고 적대국의 고위인물들도 고개를 숙이고 평양길에 나섭니다. 평양에서 발표되는 중대선언들은 세계정치흐름의 키를 잡아주고 인류의 안녕과 국제정치질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그래서 세계는 평양의 목소리에 파장을 맞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세계 각국의 수반들과 정당지도자 등 수많은 인사들이 올린 선물은 무려 20여만점,평양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선물들로 빛을 뿜는 위인칭송의 보물고입니다.

그 이름 생겨 반만년, 민족도 그 민족이고 위치도 변함없는 이곳이건만 평양의 위상이 지금처럼 높아지고 민족과 인류의 눈길을 이토록 뜨겁게 모은 적은 어느 시대, 어느 역사에도 없었습니다.

이남민심의 항로도 선군정치의 기치 밑에 6.15자주통일시대를 열어가는 평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걸출한 선군영도로 국위를 선양시켜 주시어 평양상봉의 역사적인 사변이 일어났고 평양에서 새 세기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이 태여났습니다.

평양에는 온 겨레가 얼싸안고 통일춤을 출 민족단합의 마당이 있고 북과 남이 함께 부를 노래가 있으며 7천만 겨레를 강성번영에로 이끌 청사진이 있습니다.

7천만겨레는 평양의 통일전선탑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통일거리 등의 기념비와 건축물에서 통일조국의 휘황한 내일을 그려보고 나라와 통일을 위해 몸바친 인사들을 값높게 평가해 주는 「조국통일상」과 「유경정주영체육관」에서 통일민족이 안길 광폭의 품을 가슴뜨겁게 느껴봅니다.

그래서 이남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선군정치의 나팔소리 울리는 평양으로 구름처럼 몰려옵니다. 광복후 백범이나 몽양이 평양에 와서
청년장군 김일성주석님을 뵈옵고 연북합작의 길을 걸은 것처럼 이남의 노동자,농민, 청년학생, 정치인,기업인, 종교인 할 것 없이 모두가
선군명장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 평양을 찾아와 자주통일의 대오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선군정치의 빛으로 민족을 선도하고 선군사랑의 열로 민족을 품어주는 평양은 민족의 존엄이고 심장이며 자랑입니다.

역사와 현실은 온 겨레가 선군태양을 모신 평양에 마음의 기둥을 박고 평양을 따를때 통일조국이 앞당겨지고 민족번영의 전성기가 열린다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습니다.

선군조국의 위대한 성도 평양이 없으면 조국도 미래도 우리 민족의 모든 영광과 행복도 없습니다.

삼천리 이 강토, 이 하늘아래 사는 겨레라면 누구나 하나의 역사,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제일의 성도, 평양을 받들고 평양과 숨결을 함께 하며 평양에 애국의 마음을 바쳐야 합니다.

나는 21세기의 역사는 무궁토록 평양의 선군시간표 따라 흐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평양은 영원한 태양성도,선군조국의 성새로 우뚝 솟아 빛날 것입니다.

세계제일의 민족성도 평양 만세!


(필자는 한민전 평양지부 대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