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반역자들의 반북비방행각, 자유북한방송을 즉단 중단하라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탈북자들이 인터넷으로 자유북한방송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남북의 화해와 통일 열기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생겼다. 그리고 며칠전에 자유북한방송 홈페이지에 들어가 방송을 들어보니 역시나 우려했던 바가 현실로 나타났음을 알았다.

지금은 21세기이고 6.15시대이다. 과거 냉전체제속의 갈등과 반목이 아닌 화해와 통일의 시대이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되고 나서 남북의 화해와 교류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고 최근에는 용천참사를 계기로 화해와 통일의 기운이 더욱더 높아가고 있다. 최근에 있은 남북노동자들의 5.1절 공동행사를 통해서도 민족대단결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심지어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와 같은 수구세력들마저도 국가보안법 개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대세는 6.15공동선언과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의지로 조국통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고 동참하기는 커녕 그에 역행하는 패거리들이 있어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자유북한방송은 탈북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고 미국과 우익보수세력의 배후조종과 적극적인 지원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홈페이지의 방송국 소개란을 자유북한방송의 대표 인사말에 “저희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신 여러 동지들과 단체들, 워싱톤 “미국의 소리”와 “자유아세아방송”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스스로 미국과 우익보수단체들의 배후조종과 적극적인 지원을 시인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는 자유북한방송의 실체가 6.15공동선언을 파탄내고 북을 와해시키기 위해 감행되는 ‘자유아시아방송’의 한국판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자유북한방송은 그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파자’라고 자처하고 있는데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것은 ‘삶은 소대가리가 웃다가 꾸러미가 터질 일’이라 할 수 있다.
방송을 들어보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너무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었다.
조국과 민족을 등지고 저혼자 살아보겠다고 북에서 도망친 배은망덕한 이들이 이남에서 조용히 살기는커녕 북을 비방하는 방송에 열을 올리다니 역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 

여성탈북자 아나운서가 누가 써준 글을 억지로 읽는 듯한 어설픈 목소리로 방송하는 것을 들었을때 그들의 억지 행위에 대한 분노와 함께 가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진실은 언젠가 아니 그리 멀지 않아 밝혀질 것이다. 그때 가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자유북한방송을 그만두는 것이 민족앞에 조금이라도 죄를 덜 짓는 것이다. 그리고 민족반역자 황장엽이 하는 강좌는 그야말로 괴기스러움 그 자체였다.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억지 궤변과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악담을 늘어놓아서 정말 듣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 그야말로 다죽은 송장, 정신병자, 인간추물에 불과한 황장엽은 당장 저승으로 가야한다.

더불어 북을 비방하는 자유북한방송을 묵인하고 사실상 허용하고 있는 현 정부당국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제11차 장관급회담에서 북측은 ‘대북대남 텔레비전 방송과 휴전선 지대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비방방송뿐 아니라 상대방을 비방하는 모든 방송을 8월 15일부터 동시에 전면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작년 8월 1일부터는 구국의 소리 라디오 방송을 전면 중단하였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민족대단결 기운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대화상대인 북에 대한 공공연한 비방을 일삼는 자유북한방송을 용인하는 것은 반민족적, 반통일적 범죄행위와 마찬가지이다. 이남 당국자들은 당장 자유북한방송을 중단시키고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고 했다. 우리 민족은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어떠한 반북대결책동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따라 전진할 것이다. 그 길에 장애를 조성하는 자들은 7천만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자유북한방송은 이 점을 명심하고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2004년 5월 4일
                                                                                                                        애국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