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북의 「급변사태」를 꿈꾸며 도둑고양이처럼 「비상계획」을 작성하고 계속 수정보충해온 사실에 분격을 금할 수 없다.

특히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주관한다는 통일부가 북에 대한 비밀계획을 가지고 나쁜 짓만 해 왔으니 통일이 될리 만무하다. 미국과 공모하여 이북을 압살할 흉계만 꾸며온 반통일집단을 우리는 용서치 않는다.

북으로 말하면 선군으로 승승장구하며 민족의 위상을 온 세상에 떨치고 있다.

선군덕에 이 땅에 평화가 있고 우리 국민이 살고 있는데 이런 북이 어찌되리라고 생각하는 당국자들이야말로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한 존재들이다.

이런 당국이 추구하는 대화와 협력이라는 것이 도대체 우리 국민에게 무슨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다.

오늘 남북관계가 시련에 봉착한 것도 당국의 이런 처사 때문이다.

「한미공조」로  동족을 압살하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버리고 온 겨레의 일치한 요구대로 민족공조를 실현해야 한다.

당국이 대세와 민의를 거역하고 계속 반북대결, 반통일에로 줄달음친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는 6.15자주통일시대에 역행하는 분열주의자들의 반북모략책동을 짓부수고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국통일의 역사적 대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