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전 대변인 10.15 논평

 

최근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대령연합회회장,독립신문 대표, 금란교회 목사 등 여러명의 친미주구들을 불러들여「한미동맹강화」에 기여한「공로」를「평가」한다며「감사장」까지 쥐어주는 광대극이 벌어졌다.

미국이 벌여놓은 이번 추태는 친미보수분자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밑뿌리째 뒤흔들리는 저들의 식민지통치체제를 유지하고 우리 민중의 통일애국운동을 가로 막으며 친미파쇼독재정권을 부활시켜 남북관계발전을 차단하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6.15자주통일시대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지향해 나가고 있는 지금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은 더욱더 대세의 흐름에 밀려 나고 있다.

경향각지에서 주한미군철수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고 민족자주통일열기가 비상히 높아지고 있다.

「보안법」철폐요구가 시대적 흐름으로 되고 있는 가운데 정계에서도「보안법」개폐문제가 최대 현안의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

여기에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낀 미국은 허물어져가는 저들의 식민지 통치체제를 지탱하고 반미기운을 억누르며 남북관계를 차단시키는데 친미주구들을 적극 발동할 계획하에 그들의 친미매국활동을 배후조종해 왔으며 이번에는 그들을 대사관에 불러들여「감사장」까지 쥐어주는 추태를 연출했던 것이다.

이번에 미국으로부터「감사장」을 받은 자들은 하나같이 미국이 오랫동안 품들여 키워온 손때 묻은 특등주구들이다.

이 자들은 우리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악랄하게 반대했고 주한미군의 영구주둔을 애걸하며 반북모략선전에 혈안이 되었는가 하면「한미관계발전」과「보안법수호」,「친북좌경세력 척결」 을 떠들면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는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이다.

미국이 사대매국에 명줄을 건 심복주구들과 한나라당과 같은 친미보수세력을 내세워 망해가는 저들이 식민지통치체제를 지탱하려 하지만 그것은 물에 빠진 자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격으로서 이미 기울어진 저들의 운명을 건질 수 없다.

미국이 제명을 다 산 친미앞잡이들에게 주구확인서와 다름없는「감사장」을 쥐어주며 발악하고 있지만 반미자주를 지향해 나가는 우리 국민의 도도한 흐름은 가로막을 수 없다.

미국의 비호 밑에 잔명을 부지하려는  한줌도 못되는 친미수구세력은 6.15자주통일시대에 설 자리를 잃고 사멸되어가는 가련한 처지에 놓여있다.

그들에게 차례질 것은 오직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

각계민중은 미국의 음흉한 책동을 똑바로 보고 반외세 자주통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역사의 반동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