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에 묻는다.

도대체 열린우리당은 국민의 편인가 한나라당 편인가.

국민이 만들어준 여당인데 민의를 거역하고 「보안법」을 대신하는 새로운 악법을 만들려 하다니 말이다.

「보안법」은 지난 50여년간 정권유지와 식민지파쇼통치수단으로 민족의 자주통일을 가로막아온 악법중의 악법이다.

그런데 열린우리당이 「국가안보」를 걱정한답시고 「보안법사수」를 고아대는 한나라당과 맥을 같이하는 것과 같은 대체법을 내오려 한다.

지금 국민은 「보안법」의 완전폐지를 염원하지 그 어떤 대체법을 요구하지 않는다.

「보안법」폐지의 간판을 들고 만들려는 대체법이란 사실상 제2의 「보안법」이고 반통일악법이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서도 그렇고 국민안보를 위해서도 「보안법」의 잔재는 한쪼각도 남아있어서는 안된다.

열린우리당은 6.15공동선언과 민족단합을 파괴하는 새로운 악법을 만들어내려는 기도를 버리고 국민의 일치한 요구대로 「보안법」을 완전히 철폐시켜야 한다.

『보안법을 철폐시키자!』이것이 시대의 부름이고 민족사의 요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