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부대 즉각 철수시키라

 

미국의 이라크파병강요와 당국의 비굴한 처사로 해서 이라크에 파병된 국군뿐만 아니라 이 땅의 우리 민중도 희생물이 될 위험을 면할 수 없게 됐다.

아직도 김선일의 악몽이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국제테러의 총구가 무고한 우리 국민 전체를 겨냥하고 있으니 이것은 미국과 현 당국이 몰아온 민족적 수난이고 비극이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결코 바라지 않으며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더 이상 살지 않으련다.

도대체 미국이 뭐길래 그들 대신 우리가 죽어야 한단 말인가.

미국은 이 땅에서 당장 물러가야 하며 당국은 제2, 제3의 김선일과 같은 민족적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파병연장결정을 철회하고 파병부대 전원을 즉각 철수시켜야 한다.

이 길만이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마음 편히 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