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겨레가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  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역사적인 판문점시찰 8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경애하는 장군님의 역사적인 판문점시찰은 빨치산의 아들, 천출명장만이 내리실 수 있는 대용단으로서 김정일장군님의 천하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통일의지를 만천하에 과시한 일대사변이었다.

미국의 대북고립압살책동과 그에 편승한 「문민」독재정권의「남북폐쇄정책」이 극도에 달했던 그때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과 겨레 앞에 드리운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마련하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행성최대의 열점지역인 판문점에 대한 시찰을 단행하시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척인 이 땅을 굽어보시며 반세기이상 지속되고 있는 민족분단의 비극을 끝장내실 결심을 굳히시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강의한 통일의지와 신념이 함축되어있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주석님의 노고가 그대로 어려있는  친필비 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석님의 불멸의 통일업적을 감회깊게 돌이켜 보시면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통일대업실현에서 항구적으로 들고 나가야 할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어 온 겨레에게 통일의 만능보검을 안겨주시었다.

김일성주석님의 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시려는 웅지를 안으시고 진행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판문점시찰은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의지를 새겨주고 내외반통일세력에게는 청천벽력같은 불안과 공포를 가져다준 특기할 사변이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의 통일친필비 앞에서 다지신 그날의 맹세를 실현하시기 위해 선군영도의 천만리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었다.

그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와 같은 불멸의 명저들을 발표하시어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대업을 이룩하는 데서 온 겨레가 들고 나가야 할 조국통일대강을 밝혀주시었고 무적필승의 선군정치로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날로 노골화되는 북침전쟁기도를 걸음마다 격파하시고 자주통일의 유리한 국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 오시었다.

2000년 6월  분단사상  처음으로  되는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탄생시키시어 자주통일의 대로를 활짝  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은 역사적인 판문점시찰과 잇닿아있으며 그분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경륜과 탁월한 영도가 낳은 민족사의 특대사변이었다.

오늘  이  땅의  각계민중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박차고 전진하는 6.15자주통일시대의 도도한 흐름을 목격하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어 조국은 통일되리라는 확신과 낙관에 넘쳐 있다.

변혁운동가들과 각계 민중은 온 겨레에게 통일조국을 안겨주실 원대한 구상과 불굴의 의지를 안으시고 역사적인 판문점을 시찰하신 장군님을 민족운명의 수호자,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우러러 모시고 그분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적극 받들어 나가야 한다.

미군「감축」의 막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친미호전계층의 북침전쟁야망을 짓부수기 위한 반미, 반전, 미군철수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가는 여기에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안녕을 지키는 길이 있다.

전국민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높이 외세와의 전쟁공조를 파기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하며 이 땅에서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싸워 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조국광복 60돌, 6.15공동선언발표 5돌이 되는 2005년을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여는 뜻깊은 해로 빛나게 장식해야 한다.

우리 한민전은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바라는 각계 민중과 함께 6.15공동선언관철투쟁에 총 매진함으로써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주체93(2004)년 11월23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