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당국도 이제  더는 믿을 수가 없다. 국민이 그처럼 폐지를 요구하는 「보안법」폐지안 하나 국회가 결정하지 못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있는가.  국민이 내세워준 17대국회도 우리 국민을 배반했다.   더 이상 국회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

우리 국민만이 「보안법」을 폐지할 수 있다. 구천에 사무친 「보안법」의 폐지는 누구에게 부탁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주인이 되어 폐지시켜야 한다.  

국민이 나서면 못해낼 일이란 이 세상에 없다. 지나온 분단의 역사에 진보와 개혁은 모두가 우리 국민이 이루어 낸 것이다. 군부파쇼독재정권을 무너뜨린 것도 우리 국민이고 이  땅에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의 불길을 지펴올린 것도 우리 국민이다. 반민족,반민주, 반통일악법을 그대로 두고 국민의 염원인 자주,민주,통일을 이룩할 수 있겠는가.

특히 한나라당을 그대로 두면 「보안법」을 완전폐지할 수 없다.

경험은 「보안법」철폐투쟁이자 곧 반한나라당투쟁이고 반한나라당투쟁이자 「보안법」철폐투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보안법」에 명줄을 건 한나라당이 「보안법」을 폐지할리 만무하다.

기필코 우리 힘으로 낡은 시대의 「보안법」을 완전폐지시키고 한나라당을 매장하여 민중의 참세상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