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정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담보하는 정치


 

6.15공동선언발표 5돌, 조국광복 60돌이 되는 올해 6.15공동선언에 언급된 <우리 민족끼리>라는 민족공조의 정신으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7천만 겨레의 애국애족의 마음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미국의 핵선제공격을 내용으로 하는 새 전쟁도발 기도와 반통일정책이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지만 우리 남과 북, 해외 7천만 겨레는 통일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올해를 자주통일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하여 각처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그 어떤 외세와 수구보수세력도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저지할 수 없다는 불굴의 의지와 투쟁정신으로 조국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우리 민족의 위력은 이북의 선군정치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만 10년 전인 1995년 1월1일 다박솔초소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된 선군정치는 주체사회주의 제도뿐 아니라 조선반도 전체의 평화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켜주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오늘 우리 조선반도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열기가 타오르고 자주통일의 소망이 불타오르고 있는 근본비결은 바로 선군정치의 위력에 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이후 급격히 고조된 남북공조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핵위협까지 가하면서 조선반도의 화해흐름을 차단하려고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선군정치를 하는 이북의 민중들과 이남의 민족자주세력들은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발히 발전시키고 있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이 통일문제해결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지침서이다.

6.15공동선언에서 밝힌 민족자주는 조국통일문제해결의 근본적 원칙이다.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조국통일과업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줄기찬 투쟁 속에서만 전진하고 승리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의 통일과업은 이남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실제로 지배하고 있고 전조선에 대한 지배통치를 시도하고 있는 제국주의와의 대결을 동반한다. 지금 미국은 통일운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에 커다란 위협을 느끼고 반통일전쟁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이남당국에 노골적으로 <남북관계 진전속도를 조절하라>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우리 민족은 미국의 이러한 간섭에도 불구하고 이북의 선군정치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굳건히 담보해주기 때문에 <우리 민족끼리>라는 민족공조의 정신에 따라 화해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외래 침략자들과 내부의 반통일 세력들과는 타협을 모르는 불굴의 기상이 어려있는 이북의 선군정치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적 자존심과 통일과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굳게 해주고 있으며 온 민족이 자신감에 넘쳐 자주의 궤도를 따라 통일위업을 발전시켜나가게 하고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의 화해과정을 저지시키고 남북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려고 서해무장충돌과 같은 방법도 써보지만 우리 민족이 과감하게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전평화투쟁, 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 있는 것은 놀라운 현실이다. 이북이 선군정치로 다져놓은 전쟁억제력이 있는 한 조선반도에서는 미국이 감히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며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되고야 말 것이라는 사실을 7천만 온 겨레는 믿기 시작하였다.
선군정치는 주체적 통일애국역량의 단결을 더욱 강화하여주는 민족단합의 정치이다. 민족의 단결은 곧 승리이며 분열은 망국의 길이다. 분열하여 통치하는 제국주의의 지배논리를 과감하게 떨쳐 버리고 민족대단결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실현시켜야 한다. 온 민족의 슬기와 힘을 합칠 때 그 힘은 무궁무진하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온 겨레를 감싸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신을 구현하고있는 민족단합의 정치,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선군정치에는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울타리를 넘어 온 겨레를 단합에로 부르는 숭고한 민족애를 담고 있으며 민족성원 모두를 한 품에 안아주고 보호해주는 뜨거운 동포애가 넘쳐 흐르고 있다. 그것은 이북의 선군정치가 이남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온갖 불행을 강요하는 민족공동의 적인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을 목표로 한 민족수호의 정치, 정의의 정치이기 때문이다.

선군정치는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온 민족을 보호해 주고 있다. 극소수의 반민족세력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민족성원들은 선군정치의 덕을 깊이 느끼고 있으며 이북의 선군정치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있다는 것을 온 민족이 깨닫기 시작하였다. 지금 미국이 온갖 작전계획을 작성하여 핵전쟁의 광풍을 몰아오고 있지만 우리 민족은 동요하지 않고 6.15공동선언 발표 5돌, 조국광복 60돌이 되는 올해를 통일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통일행사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애국의 마음과 뜻을 합쳐 통일의 주추돌을 다져가고 있는 것은 선군정치의 덕이다. 국내외의 현실을 통하여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그 위력을 지켜본 온 겨레는 지금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기만 하면 자체의 힘으로 능히 조국을 통일하고 강성대국의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는 자각과 의지를 안고 모두 민족대단결에 나서고 있다.

선군정치에 대한 전민족적인 자각과 더불어 날로 더욱 확대강화되고 있는 주체적 통일애국역량의 위력에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은 놀라고 있다.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아직도 많은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 있다. 그러나 민족자주와 단합의 지침서인 이북의 선군정치가 있는 한 <우리민족 끼리>의 정신에 따라 전진하는 자주통일시대의 도도한 흐름을 그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다. 남과 북, 해외 7천만 온 겨레는 이북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가 있는 한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이 일어날 수 없으며 민족의 소원인 자주통일은 반드시 실현되고 말 것이라는 신심을 갖고 올해 더욱 힘찬 통일운동을 전개하여 6.15공동선언발표 5돌, 조국광복 60돌이 되는 올해를 반드시 <통일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2005년 1월 26일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