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미국이 지난해 작성한 「작전계획 8022-02」는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저들의 침략적 야망을 다시금 명백히 드러낸 것이다.

미국이 지금까지 수많은 북침전쟁각본들을 작성공개 했지만 이번처럼 북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작전계획으로까지 구체화한 것은 처음이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전의 것들과는 대비도 되지 않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하다.

이를 두고 언론들에서 『내용이 상당히 섬뜩하다』,『이번계획은 핵을 선제공격에 활용하려고 함으로써 핵은 방어용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생각을 뒤집어 엎었다』고 하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애국의 피가 끓고 진정으로 이 땅의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미국의 무모한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용약 분기해 나서야 한다.

(통일운동가 이수남)

미국이 극비밀리에 북침핵선제공격계획인 「작전계획 8022-02」를 작성한 것은 우리 국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이번 사태는 미국이 떠들어 대던 북핵문제에서의 「한미협력」이니,「한미동맹」이니,「한미공조강화」니 하는 것들이 다 서푼짜리 기만극에 불과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이야 말로 저들의 침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목숨같은 것은 파리만큼도 여기지 않는 강도,불망나니이다.

핵전쟁의 불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밀려오고 있는 이 엄혹한 현실앞에서 우려와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우국이 곧 애국으로 될 수 없다.

참다운 애국은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에 있다.  우리 노동대중은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실천투쟁으로 우리 국민과 민족의 머리위에 드리운 핵전쟁의 불구름을 가셔 버리고야 말 것이다.

(노동자 박민호)

오늘의 정세는 우리 청년학생들이 반미반전투쟁의 선봉에 설 것을 더욱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우리 청년학생들에게는 외세의 반민족행위가 노골화될 때마다 앞장에 서서 과감한 투쟁으로 민족앞에 닥쳐온 위험을 가셔내고 승리의 활로를 개척한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

이 땅의 열혈 청춘들은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미국의 무모한 북침핵전쟁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우리는 이북의 청년학생들과 굳게 손잡고 민족자주,반전평화공조로 우리 민족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키고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칠 것이다.

(대학생 최남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