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민족대축전의 최대의 승리

8.15민족대축전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이 갖게 되는 몇 가지의 의의에 대해

 

우리는 이번 8.15민족대축전을 성대하게 성사시켜냄으로써  또 다시 우리민족끼리의 조국통일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8.15민족대축전은 남과 북을 더 이상은 누구도 감히 되 돌이킬 수 없는 화해와 단합관계로 공고하게 발전시켜놓게 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반통일사대주의세력들의 반민족적 도발을 고립시켜냄으로써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젖히는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민주일꾼들은 8.15민족대축전 동안 그 무엇 하나 격정적이지 않은 것이 없었지만 무엇보다 6.15공동선언이 갖는 생활력에 대해서 민족대단결의 실체적 상에 대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조국통일노선의 위대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가슴 뜨겁게 확인하게 해준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에 대해 ‘우리민족끼리’가 산생시킨 위대한 광경으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8.15민족대축전 북측대표단이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8월 14일 오후 3시 3분 경이었으며 방문단은 북측당국대표단 단장인 김기남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림동옥 부위원장, 최성익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민간대표단 단장인 안경호 6.15북측위 위원장, 김정호 부위원장, 성자립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등 민간.당국 대표단 해서 총 32명이었다.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안내는 이봉조 통일부차관이 대표해서 맡았으며 참배안내는 고경석현충원 원장이 맡았다. 
 북측대표단의 현충원방문은 우리민족사와 조국통일운동에서 대단히 중요한 정치적 의의를 갖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1950년 전쟁은 우리민족이 역사적으로 벌여왔던 미국과의 대결 중에서 가장 치열하고 규모가 크게 벌어진 대결전이었다. 정의의 전쟁이었던 50년 전쟁은 그러나 미국의 조국반도분할책동으로 인해 통탄스럽게도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눠야하는 민족적 비극을 동반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에게 그런 비극을 강요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이미 우리민족이 일제로부터 해방되기 이전에 조국반도에 두 군인을 시켜 38선을 긋는 것으로부터 준비되고 8월 15일 민족해방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45년 9월 8일 맥아더를 시켜 38선 이남을 점령하여 3년 동안 군정을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의 원수인 미국이 조국반도를 분할하지 않았다면 미국이 조국반도의 이남을 점령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현재와 같은 내용으로서의 현충원이 있었을 것인가.  우리민족이 조국반도 전체를 점령하고 민족을 말살하려 했던 미국의 책동을 짓부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민족비극의 상징으로, 미국의 분단고착화책동과정에서 강요되어진 남북대결의 상징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충원인 것이다. 

 8.15민족대축전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은 무엇보다도 우리민족이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현충원 존재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미제를 향해 미제가 최정예군인과 최첨단병기로 무장시켜 놓고 있는 서울의 한복판에서 3만명의 미점령군과 대결을 벌여 미국을 제압해내는 우리민족의 대 정치공세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창출해낸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으로 이남민중들이 받은 것은 조국통일이 머지않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생생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적인 감동이었지만 미제의 사주로 사는 사대무리들이 받은 것은 분탕질치고 싶은 되지도 않은 충동이었다. 
 그러나 실로, 미제의 심장부 백악관이 받은 것은 백두의 우뢰가 몰아쳐서 오는 혼비백산이요 선군영도가 후려갈기는 어찌해도 버틸 요량이 없는 천근만근의 공포였다. 

 8.15민족대축전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은 다음으로 조국통일의 진군 길에서 6.15공동선언이 밝히고 있는 ‘우리민족끼리’의 이념보다 더 중요한 이념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전 세계와 특히 이남민중들에게 감동적으로 보여준 신선한 사건이었다. 
 이남민중들이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을 통해 ‘우리민족끼리’가 조국을 통일시켜주고 우리민족의 부흥융성을 가져다주는 민족공동의 이념이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그 기저에는 위대한 우리민족의 폭발적인 백두정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니라 이남민중으로서는 말로만 들었던 광폭정치의 실체였다. 
 이에 따라 이남민중들은 8.15민족대축전의 속보를 전하는 뉴스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으며 DJ병문안 광경에서 확인되는 인덕정치에 우리민족의 위대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암에서 열린 민족대축전개막식과 남북통일축구에 조국통일의 염원으로 열화와 같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8.15민족대축전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은 아울러 남북간의 관계를 교류와 협력관계로만 고착화시켜 조국통일을 이른바 안정적인 분단체계의 안착으로 왜곡시키려는 미제와 그에 빌붙은 반통일사대주의세력들의 교묘하고도 집요한 반민족적 책동을 제압해내는 우리민족의 정치공세였다.
 조국이 분단된 이래 시작되었던 우리민족의 영광차고도 기나긴 조국통일운동은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립, 그리고 이에 따른 2000년 6월의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에 이르러 그 전환적 국면을 개척하게 되고 우리민족끼리의 조국통일대장정을 누구도 감히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내게 된다. 
 우리 민족끼리의 조국통일대장정으로 인해 위기에 내몰리게 된 미제와 반통일세력들은 조국반도를 말살하기 위한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분단을 고착화시킬 모략으로 이른바 저들이 말하는 평화적인 분단관리체제 전략을 동시에 책동하게 된다. 
 그동안 미국과 이에 빌붙은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반민족사대매국세력들이 6.15공동선언을 사문화하기 위해 수도 없이 내질렀던 도발과 분탕질이 바로 이러한 모략의 산물이었다. 
 우리 민족끼리의 대장정은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에서 멈추는 것이 결코 아니다. 미제와 사대매국세력들이 제아무리 책동을 하고 도발을 한다 해도 우리민족끼리의 조국통일대장정은 위대한 조국통일전략이 있기에 6.15공동선언이라는 조국통일의 이정표를 따라 낮은 단계 연방제로의 조국통일을 거쳐 민족의 완전한 대단결 그리고 더 나아가 조선민족의 강성대국건설로 선명하게 지향되어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힘과 지혜로 이루어낸 8.15민족대축전 북측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은 조국통일운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자주통일의 궤도로 그 방향을 바로 잡아주고 조국의 반쪽인 이남민중들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주체 자주통일의 일 주체로 세워내 미제의 또 다른 민족말살책동인 개량적인 분단체제 음모를 짓부셔내게 함으로써 우리민족주체역량으로 기어이 조국통일을 완성하려는 세련된 정치사업이자 조국통일의 위대한 영도이다. 

 이제 우리민중들은 미제를 상전으로 모시는 어제 날의 민중들이 아니다. 
 반미무풍지대에 살던 우리 민중들이 광주 5월봉기를 통해 깨닫게 된 이래 6.15공동선언을 통해 확고하게 체감하게 되고 효순이 미선이 투쟁 등을 통해 고양시켜가고 있는 민족자주의식은 우리민족의 조국통일대장정의 대세에 힘 있게 합류되어 백두로까지 발전하게 될 것이다.

 조국반도에 드리워진 핵 참화의 근원을 제거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체제를 공고히 하고 조국의 남단을 점령하고 있는 미군을 철거하여 우리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성취하려는 우리민족의 미국에 대한 대 정치공세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 시각 이제 우리민족민주일꾼들은 민중을 믿고 민중 속으로 과감하게 들어가 6.15평양민족통일대축전과 이번의 8.15민족대축전의 성과에 기초하여 미군 강점 60년 되는 오는 9월 8일을 정점으로 미군철거투쟁을 대중전으로 힘차게 조직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민족민주일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올해를 자주통일원년에 이어 미군철거원년으로 장식하여 조국을 마침내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진입시켜내는 조국통일의 전환전 해로 빛내임으로써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장에 들어서야 할 것이다.

2005년 8월 19일 자주통일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