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5 논평

 

알려진 바와같이 지난 8월26일 1951년부터 1965년까지의 14년에 걸친 한일회담관련 문서 3만5천페이지가 공개 되었다.

이번에 한일회담관련문서가 공개됨으로 하여 지난세기 60년대에 체결된 한일협정이 철두철미 반민족적이며 대일굴욕적인 매국문서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

우리 민중은 이미 한일협정이 체결될 당시 그것을 매국배족행위로 극구 단죄했을뿐 아니라 그 협정을 인정조차 하지도 않았으며 한일협정의 전면폐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주공화당은 민의를 무시하고 제2의 「을사보호조약」인 한일협정에 조인하는 사대굴종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였다.

이 땅의 사대매국노들이 몇푼의 돈에 매수되어 우리 민족의 100년숙적인 일본과 흥정판을 벌여놓고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고 일제의 과거죄행을 무마시킨 것은 천추만대를 두고 저주를 받아야할 민족반역범죄이다.

이번에 공개된 한일회담관련문서를 통하여 백일하에 드러난 것처럼 미국은 한일협상 전과정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배후조종하면서 굴욕적인 협정을 강요하였다.

미국은 북에 대한 병탄과 동북아시아에 대한 패권을 노리고 한일협상을 저들의 각본과 연출에 따라 배후조종하였던 것이다.

결국 미국은 지난세기초 「가쯔라-타프트협정」체결을 통하여 일제의 조선강점을 승인하고 「을사보호조약」과 「한일협정」에 이르기 까지 우리 민중에 대한 일본의 침략과 예속을 승인후원해준 우리 민족의 100년숙적이다.

미국과 일본과 같은 날강도들과 이 땅의 사대매국노들간의 협잡품인 한일협정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서 전면 무효화,백지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일본반동들은 『위안부문제에 대한 배상은 종결됐다』느니,『그에 대한 법적책임은 없다』느니 하면서 굴욕적인 한일협정을 빗대고 갖은 궤변을 늘어놓고 있으며 독도강탈행위까지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더욱이 한일협정체결당사자인 「민주공화당」의 후예들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과거사진상규명을 반대해나서면서 저들의 과거죄악을 덮어 버리려 하고 있다.

이런 자들이야말로 저들의 당리당략과 정권찬탈을 위해서는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서슴없이 팔아먹는 극악한 민족반역의 무리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역사는 민족을 배반하고 민족의 이익을 팔아먹는 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가차없이 민족의 심판대에 매달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계 국민은 우리 민중을 영원히 식민지예속민으로 만들려는 미국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일제의 과거죄악을 결산하며 한나라당과 같은 사대매국역적당을 해체하기 위한 반외세 ,반한나라당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