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희세의 사대매국세력이며 파쇼본당인 한나라당의 재집권책동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의 고위계층들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터를 닦고 튼튼한 초석을 쌓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가장 큰 역할이자 의무』라느니 『정권창출에 생명을 걸 것』이라느니 하는 망방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으며 재집권야망을 실현해 보려고 미쳐날뛰고 있다.

집권욕에 환장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박두한 10.26국회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국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해 필사발악하고 있다.

그들은 일개 교수의 학술적 주장을 트집잡고 무슨 큰 일이나 난 것처럼 정체성소동을 일으키며 현 집권세력을 반대하는 대대적인 정치캠패인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현 집권세력을 친북세력으로 몰아 자진사퇴를 종용하는가 하면 친미보수세력을 사촉하여 좌파세력척결을 떠들게 하는 등 진보개혁세력전반에 대한 매카시즘적 색깔론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공」과 「반북」을 국시로 삼고 애국적 민주세력에 대한 피비린 탄압소동을 벌이던 지난세기 70년대의 군부독재시대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한나라당의 망동은 진보개혁세력을 재거하고 정국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임박한 10.26재보궐선거를 친미보수세력의 독주무대로 만들어 저들의 재집권의 유리한 발판을 닦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오래전부터 재집권에 유리한 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왔다.

이미 당내에 「당혁신위원회」라는 것을 내온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지역연찬회」니, 「의원토론회」니 하는 것들을 연이어 벌이며 마치 시대변화에 맞게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듯이 부산을 피웠다.

그런가하면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지난시기에 있었던 불법대선자금에 대해 사죄한다는 미명하에 당사로 이용하던 「천안연수원」을 「헌납」하는 것과 같은 역겨운 기만극도 연출했다.

뿐만아니라 그들은 「외부인사영입위원회 위원을 확정」하는 등 저들의 지지기반을 넓히는데 써먹을 수 있는 외부인사영입책동에 혈안이 되어있으며 심지어는 국민의 버림을 받은 정치송장 이회창역도까지 선거유세에 써먹고 있다.

한나라당것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정기국회에서 「선거법개정안」의 상정을 한사코 반대하고 있는 것도 저들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 구시대적인 「선거구제도」가 개편될 경우 재집권의 꿈을 이룰 수 없다는 타산 때문인 것이다.

한나라당의 재집권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역대적으로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속에 기득권을 유지해 온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 있다.

그들은 「한미동맹」과 「한미공조」강화를 요란하게 떠들어 대면서 미국이 주장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앵무새처럼 되받아 외우고 있다.

심지어 한나라당은 침략의 괴수이며 전범자인 맥아더를 그 무슨 구세주처럼 떠받들면서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 있는 우리 민중의 맥아더동상철거요구를 심히 중상모독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고 있다.

미국을 무턱대고 할애비처럼 섬기고 우상화하면서 우리 민중의 정의로운 요구와 진출에 대해서는 무조건 모독하고 반대해 나서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과 민중의 이익을 팔아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극악한 반역의 무리가 아닐 수 없다.

제반 사실들은 한나라당의 재집권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민중을 등진 한나라당의 재집권을 허용하는가 아니면 이미 달성한 초보적인 민주화의 소중한 열매를 지켜내는가 하는 오늘의 준엄한 현실은 각계 국민으로 하여금 민족반역집단을 매장해 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전 국민은 현실의 절박한 요청에 부응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 힘찬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한나라당반역집단의 재집권음모를 단호히 짓뭉개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우선 전 국민이 한나라당의 반민족적, 반민중적 정체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돌이켜 보면 한나라당의 전신들이 집권했던 시기는 민족의 현대사에서 가장 암울했던 한 시기었다.

일제패망이후 친일에서 친미로 변신하여 우리 민중의 자주권을 미국에 통째로 섬겨바친 매국노들도, 「한일협정」의 체결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는 제2의 을사오적무리도 다름아닌 한나라당의 전신들이었다.

4.19의 열매를 군사쿠데타로 찬탈하였고 5월의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으며 수많은 민주인사들을 재판처형한 파쇼교형리들 역시 한나라당의 전신들이었다.

외세의 하수인이 되어 우리 국민의 통일열망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것도 한나라당의 전신들이며 오늘 온 겨레와 전세계가 지지환영하는 6.15공동선언을 한사코 반대하고 있는 것도 바로 한나라당이다.

외세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팔아먹고 자기 국민의 선혈로 온몸을 피갑칠한 이런 반역의 무리가 아직까지 활개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의 비극이며 민족의 수치이다.

전국민은 이런 반역정당이 재집권하면 암흑의 공포시대가 재현된다는 것을 똑똑이 명심하고 한나라당의 정권강탈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데 투쟁의 화살을 집중하여야 한다.

한나라당의 국민기만행위에 단호한 반격을 가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당안에 「당혁신위원회」라는 것을 내오는 것과 함께 경제와 민생안정을 떠들며 마치 국민을 위한 정치집단인 듯이 광고하고 있지만 이것은 재집권을 위한 국민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15대와 16대 대선에서 참패를 당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뼈를 깎는 심정으로 반성」한다느니 「변화」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지금까지 그들에게서 달라진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딴나라당,파쇼본당,반통일당,마피아당,차떼기당으로서의 한나라당의 본색은 그 어떤 분칠을 해도 절대로 변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재집권을 노린 한나라당의 파렴치한 국민기만행위에 단호한 반격을 가함으로써 국민을 등진 한나라당패거리들이 감히 머리를 들고 국민앞에 나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

희세의 파쇼악법인 「보안법」을 철폐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재집권야망을 짓부수기위한 중요한 투쟁의 하나이다.

「보안법」은 한나라당의 전신들이 집권유지수단으로 만들어낸 악법으로서 그것은 오늘도 한나라당의 잔명부지를 위한 수단으로 되고 있다.

각계 민중은 「보안법」과 같은 파쇼악법이 없이는 자기존재를 유지할 수 없는 한나라당의 반시대적 반역사적 정체를 똑바로 보고 이미 존재명분을 완전히 상실한 「보안법」을 깨끗이 불살라버림으로서 한나라당의 명줄을 끊어놓아야 한다.

당면하여 우리 국민은 눈앞에 박두한 10.26국회의원재보궐선거를 한나라당에 대한 성토장으로,심판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10.26재보궐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향후 정국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중요한 선거이다.

각계 민중은 너도나도 이번 10.26재보궐선거에 참가하여 희세의 민족반역집단인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림으로써 그들의 어리석은 재집권기도를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전 국민은 한나라당의 재집권을 허용하면 이미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성과마저 빼앗기고 남북관계는 6.15이전의 대결시대로 회귀하며 전쟁위험만이 증대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반한나라당투쟁에 모든 힘을 총집중,총동원함으로써 이 땅에서  민족내부의 암적 존재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