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바 「인권」을 구실로 한 한나라당의 반북대결소동이 날로 노골화 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미 정기국회에 「북한인권특별법안」이라는 것을 제출하고 북의 「인권」문제를 국회의 주요 의제로 상정시켜 보려고 모지름을 써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던 한나라당은 미국이 최근 또다시 북의 「인권」문제를 걸고 들자 때를 만난 듯이 북인권문제와 관련하여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느니, 남북관계와 인권문제를 연계시켜야 한다느니 하며 복닥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기독교총연합회」, 「민주네트워크」와 같은 어중이 떠중이들을 내세워 「북한인권국제대회준비위원회」라는 것을 내오고 그 무슨 「인권주간」선포니, 「사진전」이니, 「촛불행진」이니 하며 분주탕을 피우는 등 그들의 반북인권소동은 갈수록 그 도수를 더해가고 있다.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의 반북인권소동은 미국의 반북압살책동에 편승하여 좋게 발전하는 6.15시대의 남북관계를 차단하고 어떻게 하나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새 집권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민중적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한나라당으로 말하면 이미 인권피고석에 앉아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어야 할 인권유린의 주범으로서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을 상실당한지 오랜 파쇼본당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 감히 걸고 드는 이북으로 말하면 인간의 존엄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모든 것이 민중을 위해 봉사하는 참다운 민중중심의 사회제도이다.

  사실 지구촌에서 가장 뒤떨어진 인권유린국, 인권불모지는 바로 식민지 이 땅이다.

  희세의 날강도무리인 미제침략군의 치외법권적인 전횡과 범죄행위로 인해 우리 민중의 생명과 안전이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 있고 반인륜파쇼악법에 의해 사람들의 정신과 육체가 얽매어 있는 이 땅이야말로 숨조차 마음대로 쉬고 살 수 없는 인권의 사각지대이다.

  세계 최대의 인권유린왕국인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이 땅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킨 진범인은 다름 아닌 한나라당패거리들이다.

  지난 50여년간 권좌를 차지하고 우리 민중의 민주, 민권과 자유를 가혹하게 탄압말살하며 이 땅을 최대의 인권동토대로, 파쇼의 암흑지대로 만들어온 자유당,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나라당이야 말로 둘도 없는 희세의 인권유린집단이다.

  이 인권유린악당들에 의해 「용공」과 「친북이적」의 감투를 쓰고 참혹하게 처형당하고 비인간적인 학대와 무권리를 강요당한 무고한 민중들과 통일애국인사들은 헤아릴 수 없다.

  오늘도 파쇼의 후예들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우리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악랄하게 도전하면서 반민족, 반통일, 반인륜악법인 「보안법」고수에 혈안이 되어 있다.

  바로 이런 반역의 무리이기에 한나라당패거리들은  60년간 이 땅을 강점하는 특대형 인권유린범죄를 감행하고 있는 미군야수들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이며 오히려 미국상전의 삽살개가 되어 있지도 않는 동족의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 들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과 같은 반역집단의 이러한 망동을 좌시한다면 남북간에는 대결과 전쟁만이 초래되게 될 것이며 이 땅에는 암흑의 파쇼폭정이 재현되게 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사태의 엄중성을 직시하고 미국의 사주하에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의 극악한 반북인권소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