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3.25 논평

 

못된 버러지 장판에서 모로 긴다는 말이 있다.

서울시장 이명박이 미국에 가서 놀아댄 꼴이 바로 그러하다.

이명박은 얼마 전에 있는 미국행각기간 『60년대초까지 가장 가난하였던 한국이 OECD회원국이 된 것은 미국덕분이다』느니, 『한국은 미국의 대외정책이 이룩한 성공한 케이스』라느니 하면서 상전의 비위를 발라 맞추는 친미망발을 늘여 놓았다.

민족의 얼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골수친미분자만이 내뱉을 수 있는 궤변이다.

우리 민중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강점으로 하여 반세기이상이나 참을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해왔다.

미국은 이 땅에서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했을 뿐 아니라 사회적 진보와 발전의 길을 가로막고 우리 민중의 존엄을 짓밟고 고혈을 짜냈다.

우리 강토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의 참화와 남북대결을 강요한 장본인도 미국이며 이 땅을 세계제패전략의 병참기지로 만들고 우리 민중의 막대한 혈세를 빨아내고 있는 흡혈귀도 미국이다.

미국이 강요한 쌀시장개방압력으로 우리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 IMF의 신탁통치로 수많은 민중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업자로 굴러 떨어진 사실을 그래 이명박이 모른단 말인가.

주한미군기지 환경실태가 보여주듯이 땅과 바다, 강하천과 지하수마저 오염시켜 이 땅을 불모지로 전변시키고 있는 범죄자인 미국이 최근에는 68억US$에 달하는 막대한 미군기지이전비용과 유지비를 강박하여 국민각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까마귀 하루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나올 것이 없다고 친미에 환장한 친미사대분자의 입에서 다른 소리가 나오겠는가.

이명박의 망언은 우리 국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이명박이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나서 권좌에 오르려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보건대 이명박은 미국상전에게 잘 보여 차기 대선의 꿈을 이루려 하는 것같은데 미국이 이 땅의 정치를 주무르며 대통령을 떼고 붙이고 하던 시기는 영원히 지나갔다.

이명박은 미국에 가서 주제넘게도 그 누구의 「개방」과 「연착륙」을 운운하며 상전의 반북압살공세에 맞장구를 치는 반민족적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명박은 구시대의 사고에 물젖어 민족과 민중을 욕되게 하는 망동을 부리고 남북대결을 선동하는 반민족적 행위로 하여 얻을 것이란 파멸과 온 겨레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지 않아도 최근 이명박은 공짜테니스사건과 비리의혹으로 하여 여론의 강력한 규탄을 받고 있다.

이번 이명박의 망언을 통해 우리 국민은 매국노들이 득실거리는 한나라당에 침을 뱉고 있다.

각계  민중은 미국상전을 할애비처럼 섬기는 한나라당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나서야 한다.

당면해서는 5월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김으로써 이명박과 같은 자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