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장을 아로새긴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 58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이 역사의 날에 즈음하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은 민족대단합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노고와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주석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 있다.

돌이켜보면 주체37(1948)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남과 북의 정치인들과 애국적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통일방도를 토론하고 합의를 이룩한 특기할 민족대회합이었다.

당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미제와 친미사대매국노들의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인하여 조성된 엄중한 내외정세를 깊이 통찰하시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분열의 위기를 가시기 위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를 소집할 것을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세심히 밝혀주시었다.

위대한 주석님의 발기는 민족앞에 드리운 난국을 민족자체의 힘으로 주동적으로 타개하기 위해 사상과 이념, 당파와 소속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뭉치게 한 애국애족의 대용단이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남북연석회의의 성과적 소집을 위하여 이남의 여러 정당, 사회단체들에 사람들을 파견하시고 이남의 인사들도 친히 만나주시며 과거에 비록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통일애국의 길에 자기 한몸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도록 하시어 연석회의가 명실공히 통일을 지향하는 남과 북의 각당, 각파, 각계층의 의사를 대표하는 폭넓은 정치협상회의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었다.

위대한 주석님의 뜨거운 애국애족의 이념과 광폭의 도량, 탁월한 영도력에 의하여 해방직후 그처럼 엄혹하고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도 민족단합의 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련되게 되었으며 이 회합을 계기로 미국과 그 주구들의 망국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민주주의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었다.

남북연석회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노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서 내외반통일세력과의 대결에서 통일애국역량이 거둔 역사적인 첫 승리였다.

남북연석회의를 통하여 우리 민중은 비록 사상과 이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각이한 정치세력과 각계각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하고 합작할 수 있으며 남과 북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내외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마련하시고 지도하신 남북연석회의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을 과시한 애국적 회합으로서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중의 투쟁을 크게 고무하고 있으며 그 날의 경험과 전통은 우리 민중의 삶과 투쟁의 기치로, 무한 대의 힘과 용기를 주는 활력소로 되고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남기신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위대한 주석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하는 것을 자신의 숭고한 의무로 간주하시고 뜨거운 동포애와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 세우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 50돌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역사적인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통하여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고 민족대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주석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끝까지 완성해 나갈 자신의 확고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었다.

어버이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 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역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이 발표되게 되었으며 이 땅위에 민족공조의 새 시대 6.15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었다.

오늘    우리 앞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영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주위에 굳게 뭉쳐 위대한 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여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한평생 노고를 기울여 마련하신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영도업적은 통일위업실현을 위한 우리 민중의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들고 나가야 할 백승의 기치이며 민족의 만년재보이다.

각계 애국민중은 위대한 주석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영도업적을 민족자주위업실현의 생명선으로 여기고 그를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대를 이어 빛내어 나가야 한다.

위대한 주석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영도업적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계승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민족자주의 상징이시고 민족단합의 유일구심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전국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지니고 장군님의 주위에 굳게 뭉쳐야 하며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6.15통일시대의 근본이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나서야 한다.

이 땅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은  절세의  위인을 모신 민족의 영광과 행운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도따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총 매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