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기지설치를 반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정당한 투쟁에 악담을 퍼붓다 못해 나중에는 그 무슨 「단호한 대처」를 떠드는 한나라당의 작태를 보니 분격을 금할 수 없다.

눈만 뜨면 국민을 위해 제 살이라도 베어줄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자들의 속셈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 수 있게 한다.

역시 한나라당이야말로 국민과 상생할 수 없는 국민반역당, 미국과 야합하여 전쟁을 일으키려는 호전집단이다.

이런 자들이 「지방정권」을 타고 앉고 나아가 권력을 틀어쥔다면 이 땅에는 파쇼독재와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오게 될 것이다.

나는 이번 지자제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반대표를 찍겠다.

(시민 배 금철)

 

 

생존권을 지키려고 일떠선 대추리지역주민들이 마치 큰 범죄나 저지른 것처럼 법석 떠들며 광기를 부리는 한나라당의 악질적 망동에 분격을 금할 수 없다.

그래 조상의 뼈가 묻힌 고향과 정든 일터를 지키려 한 것이 무슨 죄란 말인가.

우리 국민은 민중이야 죽든 말든 미국의 턱밑에 붙어 권력을 추구하는 한나라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다.

지금은 미국이 우리 땅, 우리 국민을 제 마음대로 주무르고 남의 선거에 뛰어들어 독판을 치던 그런 시대가 아니다.

한나라당은 대세의 흐름을 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라

(가정주부 이 민애)

 

 

삶의 터전을 잃은 대추리지역주민들을 위로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그들을 죄인처럼 걸고 드는 한나라당의 망동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

우리 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모독하며 「법과 원칙」까지 운운하는 한나라당의 질타야말로 용납할 수 없는 또 하나의 파쇼폭거가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대추리주민들의 피해를 넘어 내일은 이남민중전체가 집을 잃고 일터를 잃고 목숨을 잃는 핵전쟁의 참극이 빚어질 수 있다.

한나라당과는 더 이상 말싸움이 아니라 두부모를 자르듯 단호한 결산을 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반대표를 던지는 것이 우리 국민이 편안해 지는 길이다.

(노동자 강 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