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24 논평

 

내외의 강력한 반대백격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부터 미국과 친미호전집단은 도발적인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훈련을 끝끝내 벌여 놓았다.

방대한 병력과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최신예전쟁장비들이 총동원되는 이번 군사훈련에 대해 한미호전세력이 「연례적인 지휘소훈련」이라느니, 「컴퓨터모의훈련」이라느니 하고 있지만 그것은 명백히 북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핵시험전쟁, 예비전쟁이다.

침략적인 「작전계획-5027」과 「충무계획」을 야전환경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완성할 목적밑에 벌어지는 이번 군사훈련은 악명 높은 부시행정부의 대북적대시정책과 고립압살전략의 집중표현으로써 북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 모두를 멸살시킬 것을 노린 극히 위험 천만한 전쟁연습이다.

미국이 아무리 여론을 오도하려고 해도 평화를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지금 하늘과 땅, 바다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이 군사훈련이 이북을 반대하는 전쟁으로 번져지지 않는다는 그 어떠한 담보도 없다.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삼천리조국강토는 잿더미로 화할 것이고 우리 민족은 무서운 핵참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현실은 각계 민중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굳게 단합하여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나갈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