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25 논평

 

최근 한나라당이 한미사이에 논의되고 있는「전시작전통제권」환수문제를 놓고 친미사대매국적 정체를 다시금 드러내고 있어 국민각계의 비난과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금 한나라당의 대표와 국제위원장, 최고위원 등 실세라고 하는 자들은 연일「전시작전통제권환수」논의자체가 「한미동맹관계악화」라느니,「국민적 동의를 구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있는가 하면 「한미연합전략체계파괴」니,「주한미군철수로 이어진다」느니 뭐니하며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 받지 말아야 한다고 아부재기를 치고 있다.

「전시작전통제권」환수문제로 말하면 당국이 군사분야에서 개혁의 일환으로 중요하게 내밀고 있는 문제들 중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용하여 이 땅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강화하고 대북침략책동과 동북아시아에 대한 패권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을 악랄하게 벌여왔다.

때문에 미국은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할 데 대한 우리 국민의 요구를 한사코 무시해 왔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저들의 전략적 목적을 실현하면서도 이 땅에 대한 군사적 강점과 식민지통치를 강화하고 우리 국민의 반미감정을 무마시키기 위해「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겠다고 하면서 그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

당국자들도 시기가 결정되면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 받겠다고 했다.

「전시작전권」환수문제는 민족적 이익의 견지에서 보나 자주권확립의 견지에서 보나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초미의 문제이다.

국민 각계에서도 「전시작전통제권」을 빨리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을 비롯한 어중이, 떠중이 시정배들과 일부의 군부퇴물들이 「안보위협」을 떠들며 「전시작전통제권환수」를 반대해 나서고 있는 것은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은 안중에 없이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동조하는 것으로서 용납 못할 반민족적,반통일적, 반평화적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무력으로 이북과 대결해 보겠다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한나라당과 같은 매국집단, 호전집단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통일은 담보할 수 없다.

각계 국민은 미국에 빌붙어 일신의 부귀영화와 집권야욕을 이루고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한나라당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