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2 논평
 

9월 2일은 미국침략선「셔먼」호가 격침된 때로부터 140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이 오는 것과 관련하여 각계 국민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해온 양키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1866년 8월 대동강에 침입한 「셔먼」호 침략무리들은 이 땅에서 물러갈데 대한 우리 민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평양의 두루섬앞에까지 기어들어 주민학살과 부녀자능욕,재물약탈을 일삼았으며 많은 양의 쌀과 금, 은, 인삼 등을 섬겨 바치라는 강도적인 요구를 하였다.

이에 분격한 평양주민들을 비롯한 애국민중은 8월말부터 미국침략선을 쳐부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섰다.

이 애국투쟁의 앞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의 증조할아버님이신 김응우선생님께서 서 계시었다.

선생님의 지도밑에 주민들은 「화공전술」로 침략선을 공격했고 군인들은 맹사격을 퍼부었다. 결국 침략선 「셔먼」호는 불에 타 대동강에 침몰됐고 침략자들은 수장되고 말았다.

우리 민중의 「셔먼」호 격침투쟁은 외세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추호도 용납지 않는 민족의 영웅적 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한 것이었다.

미국은 「셔먼」호의 수치스러운 말로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그때부터 140년동안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재난을 덮씌웠다.

8.15이후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하지 않았다면 우리 민족은 평화롭고 융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건설한지도 오랬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60여년동안이나 이 땅을 강점하고 해마다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벌이면서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의 참화를 덮씌우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 왔고 오늘날 그것은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최근 미국은 「림팩」이니, 「을지 포커스 렌즈」니 하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140년전부터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덮씌우고 있는 불구대천의 원수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세기에 세기를 이어오는 미국의 수치스러운 침략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는 왔다.

각계 국민은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고 대북침략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 반전투쟁에 총 분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