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0.30 논평

 

최근 미국과 이 땅의 군부호전집단이 북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구실로 기존의 북침전쟁계획들을 전면적으로 수정보충하고 최신핵전쟁장비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북에 대한 핵전쟁도발책동에  더욱 미쳐 날뛰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한미호전세력은 북의 핵시험을 기화로 기존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새로운 안보환경」에 따라 갱신한다고 하면서 수정보충하고 그것을 「작전계획 5027-03」으로 명명했다.

거기에는 핵전면전을 벌이기 위한 계책과 함께 북의 주요전략목표에 대한 「공중정밀타격」을 노린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한미호전집단은 이전에 「개념계획」으로 작성했던 「작전계획 5029」를 실동계획인 「군사작전계획」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책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있은 제3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는 미국의 「핵우산제공」을 재확인하고 이 땅에 미국의 전술핵무기는 물론 전략핵무기까지 끌어들이는 것을 기정사실로 했으며 친미호전군부세력은 「F-15K」전투기와 공대지유도탄 등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여오려던 최신전쟁장비, 정밀타격무기의 일부를 훨씬 앞당겨 끌어들이기로 했다.

미국의 반북제재와 봉쇄책동이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벌이는 이같은 북침핵전쟁책동은 핵문제를 더욱 첨예화시키고 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용납못 할 도발행위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바와 같이 핵문제는 미국이 이 땅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이면서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한데서 부터 발생한 것이다.

미국이 이 땅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들고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하지 않았다면 애당초 핵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오늘과 같은 긴장한 사태가 조성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국이 북의 정당한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걸고 들면서 새로운 핵전쟁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은 그들에게 핵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고 어떻게 해서든지 사태를 악화시켜 북침전쟁을 도발할 흉계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스를 비롯한 미국호전광들이 북이「6자회담에 나와도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는 등의 호전적 망발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이 그것을 실증하고 있다.

미국이 북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걸고 핵군비경쟁과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는 것은 적반하장격의 파렴치한 날강도 행위로서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

불을 즐기는 자는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 한미호전집단은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북침전쟁계획들을 즉각 철회하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 땅의 군부호전집단은 상전의 「핵우산」이 자기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참화를 불러오는 화근으로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하는 반역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

각계 국민은 날로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있는 미국과 이 땅의 군부호전집단의 북침전쟁책동의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강력한 반미반전투쟁으로 이를 단호히 분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