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9 논평

 

최근 한미호전집단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지난 4일 보도된 데 따르면 한미호전광들은 지난 10월에 있은 제3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북의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다고 떠들며 북침전쟁시나리오인 「개념계획-5029」를 완성하기로 합의했다.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한미호전집단이 「개념계획-5029」를 완성하기로 합의한 것은 북침야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용납 못할 도발행위이다.

원래 「개념계획-5029」는 추상적이고 가상적인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한미호전집단은 이번에 그것을 실천적으로 가동시킬 수 있게 완성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한미당국이 떠드는 그 무슨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것이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극이며 그들은 오직 북침전쟁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하고 있다.

한미호전세력은 이미 「작전계획-5027」을 비롯한 북침전쟁계획들을 전면수정보충하고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이 땅에 끌어들이는 등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여기에는 북의 「주요전략목표에 대한 공중정밀타격」을 노린 극히 무모한 북침전쟁계획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제3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는 미국의 「핵우산공약」을 재확인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이 땅에 전술핵무기뿐 아니라 전략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만들었다.

이남군부당국은 공대지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최신전쟁장비들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그 시기를 훨씬 앞당기기로 하는 등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지금 한미호전세력이 당치도 않는 「급변사태」를 떠들며 「개념계획-5029」를 완성하기로 한 것은 그들이 북침전쟁도발에 얼마나 광분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도저히 실현불가능한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북은 영도자를 중심으로 당과 군대, 민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그것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

한미호전집단이 세인이 공인하는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고 「붕괴」와「급변사태」를 운운하며 「개념계획」완성을 떠들고 있는 것은 저들의 어리석음과 호전성만을 드러낼 뿐이다.

불을 즐기는 자는 불에 타 죽기 마련이다.

한미호전세력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북침전쟁계획들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각계 국민은 우리 민족 전체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한미호전집단의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반미, 반전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