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청년학생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올해에 진보개혁과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드높은 열의를 안고 힘찬 투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 민중의 지향과 염원인 사회적 진보와 개혁을 이룩하고 6.15통일시대를 힘있게 떠밀어 나가자면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우리 민중의 진보개혁, 자주통일지향을 거세말살하고 이 땅에 대결과 전쟁을 불러오는 희세의 반역정당이다.

그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친미보수세력을 결집해 올해의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탈취하고 이 땅에 파쇼독재사회를 부활시키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한나라당은 지난 해 친미사대매국을 고유한 생존수단으로 삼고 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으며 파쇼암흑시대를 재현하려는 깡패집단으로서의 반역적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자주를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이치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민족공조가 아니라 「친미공조」를 염불처럼 외워댔고 세계의 모든 국민들은 『모국과 미국이라는 두 나라를 가지고 있다』는 얼빠진 소리를 늘어놓았는가 하면 남측야구팀이 미국팀을 이기자 「한미관계손상」이니 뭐니 하며 큰 변이나 난 듯이 법석 떠들었다.

한나라당은 이런 추악한 반역집단이기에 「미군영구주둔」을 애걸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친북세력」이라고 목청을 돋구었으며 「전시작전통제권」환수와 관련해 「안보불안」과 「한미동맹약화」를 떠들며 구걸외교단까지 무어 미국에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는 추태를 부렸다.

미국의 대북침략책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북모략소동으로 여론을 어지럽힌 한나라당은 「전쟁불사」, 「원산상륙」, 「국지전 감수」등의 호전적 망발을 일삼으면서 정세를 첨예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해 필사발악했다.

한나라당의 반역적 정체는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해 나선 데서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6.15공동선언을 『돈을 주고 산 것』이라느니, 『독도문제보다 후세에 더 심각한 문제』라느니 뭐니 하며 그 「폐기」를 떠든 것도 한나라당이고 「대북지원」은 『북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궤변을 내돌리며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건설 등 남북화해협력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떠든 것도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은 사회적 진보와 개혁을 위한 각계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서도 악의에 차서 비난하며 파쇼적 탄압을 악랄하게 고취했다.

온 한해동안 친미사대매국과 반북대결, 파쇼폭압에 광분한 한나라당의 발악적 책동은 나라와 민족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하며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자면 반드시 한나라당을 매장해 버려야 한다는 것을 우리 청년학생들의 가슴에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한나라당이 기회있을 때마다 「민생」과 「경제회생」을 떠들고 있는 것은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나라당이 권력을 강탈하게 된다면 사회적 진보와 개혁은 좌절되고 이 땅에 또다시 암흑의 파쇼독재시대가 재현되게 되며 남북 대결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은 명백하다.

현실은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집권음모를 실현하려는 한나라당의 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희세의 반역집단을 영영 매장해 버릴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 사회의 민주화를 바라는 이 땅의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지향과 운명, 시대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오직 당파적 이익과 권력의 자리만을 노리는 한나라당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자기가 저지른 죄악으로 하여 「전쟁당」,「딴나라당」, 「민족분열당」, 「도둑당」, 「마피아당」, 「성나라당」으로 낙인찍힌 썩은 정치세력의 집합체이다.

한나라당에 기대를 거는 것은 전쟁에 의한 참혹한 재난과 암흑의 파쇼독재사회를 바라는 것이나 같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자그마한 환상이나 기대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그들과는 오직 단호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

한총련을 비롯한 청년학생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의 반역적 정체를 똑바로 보고 반한나라당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한다.

이 땅 전역을 한나라당 심판장, 성토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당의 감언이설과 회유기만에 속지 말고 경향각지에서 반한나라당투쟁을 힘차게 벌여 도처에서 한나라당패거리들의 기를 꺾어 버려야 한다.

미국의 식민지통치와 내정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미국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역대 파쇼독재집단을 통하여 이 땅에 대한 식민지통치와 폭압만행, 대북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해왔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집단인 한나라당에 권력을 쥐어주고 친미파쇼독재시대와 남북대결시대를 재현하려고 온갖 권모술수를 다하고 있다.

청년학생운동단체들과 열혈 청춘들은 반한나라당투쟁을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시켜 힘차게 벌임으로써 미국의 식민지지배에 종지부를 찍고 미국공화당의 지부인 한나라당을 매장해야 한다.

반한나라당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는 하루 빨리 반보수대연합을 이룩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이 「보수대연합」에 대한 「정권교체」를 획책하고 있는 조건에서 각계 민중이 반보수대연합을 실현하는 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이며 여기서도 마땅히 청년학생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

만일 진보진영운동단체들과 진보세력들이 당파적 이익과 사소한 이해관계에 사로잡혀 연대연합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친미보수세력의 조직적 결탁과 저항에 사분오열되어 아무런 맥도 출 수 없으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청년학생들과 이 땅의 모든 진보개혁세력들, 각계 국민은 반보수대연합이야말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요청임을 자각하고 진보개혁,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하루속히 반보수대연합을 이룩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을 각개격파하고 그들의 기를 꺾어 버리기 위한 다양한 연대연합투쟁을 벌여야 한다.

시대의 버림을 받고 역사밖으로 밀려난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의 정권탈취를 위한 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승리는 자주와 통일, 진보개혁을 바라는 우리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에게 있다.

모든 청년학생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거족적인 반보수대연합을 실현하여 올해 대선에서 친미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함으로써 6.15자주통일시대를 더욱 빛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