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한나라당의 원조세력들이 저지른 반인륜적인 인권범죄를 청산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만도 사회 각계에서는 과거 군사파쇼독재자들이 통일민주인사들과 무고한 민중들을 「용공분자」,「정권전복기도자」,「간첩」으로 몰아 인권을 마구 유린하고 체포, 투옥, 학살한 2800여건의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할 것을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제기했다.

이에 따라 그 진상이 완전히 밝혀져 허위날조로 재평가된 큰 사건만 해도 「인민혁명당사건」,「민청학련사건」,「최종길교수사건」등 14건에 달했다.

또한 이런 허위날조사건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사람은 6.25전쟁시기의 「보도연맹사건」으로 부터 계산해도 근 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사주하에 수천수만의 우리 민중에게 무턱대고 「용공」과 「정부전복」의 감투를 씌우고 무참하게 학살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반북모략사건들을 날조해 민주인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이같은 사실들은 집권유지와 연장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야수적 만행도 서슴지 않은 독재집단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륜적인 파쇼적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쇼독재집단에 의해 빚어진 암흑의 과거사를 올바로 해명하고 청산하는 것이 얼마나 정당하고 시급한 문제인가를 다시금 실증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민중학살을 감행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반북모략사건들을 무수히 조작해 애국민중을 무차별적으로 고문학살한 장본인은 바로 한나라당의 원조세력이다.

이것은 한나라당이야말로 가장 야만적인 파쇼폭압통치로 이 땅을 민주와 인권의 참혹한 폐허지대로,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최악의 반인권범죄집단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정당, 단체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한나라당과 같이 독재집단의 권력유지를 위해 대를 물려가며 파쇼를 하고 민중을 닥치는 대로 체포투옥학살한 그런 반인권범죄집단은 없다.

「5.16군사쿠데타」로 우리 민중의 민주화열망을 총칼로 탄압하여 짓뭉개고 가장 포악한 군사파쇼통치를 실시한 「유신」독재정권 하나만 놓고 보아도 그렇다.

그들은 미국의 비호하에 군사쿠데타를 감행한 이후 불과 10개월동안에 「반공법」, 「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비롯하여 무려 2000여건의 반인권악법을 무더기로 조작했고 악명높은 「중앙정보부」를 설치하고 이 땅을 각종 정보망으로 뒤덮어 사람들의 눈과 귀, 입을 완전히 틀어 막았다.

그리고 659개의 언론출판기관들을 강제 폐간시켰으며 각종 반북모략사건들을  조작해 수많은 애국적 인사들과 청년학생들을 야수적으로 고문학살했다.

「유신」독재의 전신인 이승만독재집단은 물론 그 뒤를 이은 전두환, 노태우군사정권, 김영삼문민독재집단 역시 이 땅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든 인권유린의 왕초들이다.

실로 한나라당의 역사는 무고한 우리 민중이 흘린 피로 얼룩진 죄악의 역사, 반인권범죄의 역사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저들의 피묻은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우리 민중의 과거사진상규명을 위한 운동을 거세말살하고 진보개혁세력을 제거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은 저들의 반인륜적인 과거죄악을 역사의 흑막속에 영원히 묻어두고 미국상전의 후원밑에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이같은  현실은 각계 민중이 우리 민족의 현대사를 더럽히고 민중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한나라당의 반인권적 범죄를 낱낱이 밝혀내고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의 반인권적 범죄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한나라당의 원조세력에 의해 빚어진 반민족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들의 진상을 역사적으로, 전면적으로 밝혀내야 한다.

한나라당전신들의 반인권범죄를 남김없이 밝혀내는 것은 과거사청산을 위한 선결과제이다.

역사의 흑막속에 묻혀있거나 왜곡된 과거사를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내고 폭로하여야 한다.

사실 지금까지 공개된 파쇼독재정권시기의 반인권범죄는 한나라당족속들이 역사와 민중앞에 저지른 천추에 씻을 수 없는 죄악가운데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사대매국과 파쇼통치유지를 위해 수많은 애국적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을 유혈적으로 탄압하고 무참히 학살한 한나라당의 죄악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적 범죄이며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이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원조세력이 독재권력을 휘둘러 이 땅을 민주, 민권의 불모지, 파쇼의 난무장으로 전변시킨 범죄행위들을 시기별, 연대별로 빠짐없이 조사하고 그 진상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

파쇼독재집단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참을 수 없는 악행을 당한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적극 수집, 발굴해야 한다.

독재정권들의 반인권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작업 자체를 한나라당에 대한 성토과정으로 되게 해야 한다.

한나라당의 인궈유린범죄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청산되지 못한 과거는 되풀이되기 마련이다.

지금 한나라당에는 악명높은 「유신」의 후예들과 전대미문의 반인권적 행위들을 저지른 파쇼법관 , 고문전문가, 살인학살범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제세상처럼 활개 치면서 6.15지지세력에 대한 숙청흉계를 꾸미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다음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소탕작전」을 벌이기 위해 「살생부」를 만들어 놓고 복수의 칼을 벼리고 있다.

현실적으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적행위」니,「간첩」이니 하면서 진보개혁세력을 범죄시하고 사회에 대결과 파쇼의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반인권범죄행위는 결코 지나간 과거사가 아니며 그것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파쇼적인 본심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

이런 파쇼의 본당인 한나라당이 권자를 차지할 경우 6.15가 날아나고 독재시기의 암흑세상이 재현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천추에 용납못할 반인권범죄를 저지르고도 역사의 심판대에 나설 대신 또다시 권력을 강탈하여 파쇼독재의 칼을  휘두르려는 한나라당의 죄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고 범죄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독재정권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학살됐거나 형언하기 어려운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며 그들에게 응분의 보상을 하기 위한 투쟁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

그리고 역대 전신들의 반민족적이고 파쇼적인 체질을 그대로 이어받고 대결과 폭압책동에 광분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반인권,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을 철폐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피비린 반인권범죄를 청산하고 그들의 존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투쟁의 일환이다.

각계 민중은 「보안법」철폐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 나감으로써 한나라당의 존재기반을 허물어 버려야 한다.

지금 한나라당은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북관계개선」이니,「평화세력」이니, 뭐니 하며 그 무슨 「정책변화」를 떠들고 있다.

그러나 늑대가 양의 가죽을 쓴다고 달리될 수 없듯이 한나라당의 뻔뻔스러운 넋두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없다.

모든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한나라당의 민심기만행위를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한나라당의 인권유린범죄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 암흑의 과거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