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4.18 논평

 

오늘 우리 민중은 경향각지에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15시대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는 때에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장을 아로새긴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 59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주체37(1948)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조국통일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남과 북의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문제를 논의한 대회합이었다.

당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미제와 친미사대매국노들의「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조성된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 연석회의를 소집할 것을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었다.

남북연석회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노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서 내외분열주의세력과의 대결에서 통일애국역량이 거둔 역사적인 첫 승리였다.

이 회합을 계기로 미국과 그 주구들의 망국적인 「단선단정」을 짓부수고 민주주의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민족공동의 구국방안이 확정되어 통일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었다.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는 비록 사상과 이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더라도 각이한 정치세력과 계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하고 합작할 수 있으며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결하며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59년전 그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이룩하신 민족대단결의 고귀한 업적과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하시어 뜨거운 동포애와 한없는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 세우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 50돌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역사적인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고 민족대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주석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끝까지 완성해 나갈 확고불변한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었다.

어버이 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 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역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근본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었으며 이 땅위에 민족단합의 새 시대, 6.15 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었다.

오늘 우리 앞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영도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주위에 굳게 뭉쳐 위대한 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여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 있다.

변혁운동가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영도업적을 민족자주위업실현의 생명선으로 여기고 견결히 고수하며 대를 이어 빛내어 나가야 한다.

전국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자주의 상징으로, 민족단합의 구심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우러러 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옹호하며 받들어 나가야 한다.

6.15시대의 근본이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제수행에 한사람같이 나서야 한다.

민족내부에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남북관계진전에 차단봉을 내리며 대결과 전쟁을 부추기는 구시대의 파쇼악법인 보안법을 철폐하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

당면하게는 거족적인 반보수대연합의 실현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정권강탈음모를 분쇄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유리한 국면을 열어 나가야 한다.

이 땅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은 절세의 위인을 모신 민족적 영광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도따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유훈인 조국통일위업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하여 총 매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