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민중은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615시대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평화와 통일로 향한 민족사의 전진을 가로막고 정세를 극단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 미국의 횡포한 북침전쟁책동은 날로 더욱 우심해 지고 있다.

최근 미국은 오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을지포커스 렌즈」합동군사훈련을 벌일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주한미군과 국군, 해외주둔미군을 비롯한 대규모 침략무력과 최첨단전쟁수단들이 동원되는 이번 전쟁연습이 북을 겨냥한 것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지금 미국이 「컴퓨터모의훈련」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적이고 호전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앞에서는 「대화와 협상」에 대해 떠들면서 돌아앉아서는 대화상대인 이북을 반대하고 침략하기 위한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사상최대규모의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을 벌였는가 하면 이남과 그 주변에 북을 겨냥한 최신공격무기와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북침전쟁계획들을 보다 선제공격적인 내용으로 수정보충하고 있다.

미국이 그 누구의 「도발억제」와 「유사시대비」를 운운하며 전술핵무기와 전략핵무기 등 각종 핵무기들을 주한미군기지들에 배치하는 것을 공공연히 떠들고 있는 것 등은 그들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실증하고 있다.

이러한 속에서 강행되는 「을지포커스 렌즈」합동군사훈련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최근 이 땅의 비핵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6자회담의 합의사항들이 이행되고 있는 시기에 한미호전집단이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여놓으려는 것은 북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미국은 남북관계발전을 가로막고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친미호전세력을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로 적극 부추기고 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이 땅의 친미호전세력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함으로써 전쟁위험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침략정책수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야말로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이며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다.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험에 처한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중이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해 나설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 반전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반미, 반전투쟁을 떠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할 수 없고 민족의 생존과 발전, 나라의 통일이 이룩될 수 없다.

강력한 반미, 반전투쟁을 떠나 통일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도 기대할 수 없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은 광범위한 대중을 궐기시켜 범국민적인 반미, 반전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

당면하여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의 위험성과 그것이 가져올 악결과를 폭로단죄하는 집중적인 여론공세를 벌여야 한다.

이와 함께 「대화」의 막뒤에서 벌어지군 하는 미국의 반북모략소동과 군사적 움직임을 낱낱이 까밝히고 그것을 단호히 짓부숴 버려야 한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미, 반전평화수호투쟁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

평화수호의 성스러운 기치는 우리 민중을 적극적인 반미, 반전투쟁에로 부르고 있다.

각계 민중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단체와 소속의 차이를 뛰어넘어 반미, 반전, 평화수호를 위한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평화의 파괴자이고 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야 한다.

이 땅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가 계속되는 한 공고한 평화가 보장될 수 없고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 민중의 끊임없는 투쟁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기의 침략무력을 철수시키려 하지 않고 있다.

지금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과 기지이전 놀이를 벌여놓고 사실상 주한미군을 영구주둔시키고 더욱 강화할 새로운 범죄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지난 수십여년동안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를 안고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영영 몰아내고 전쟁의 근원을 없애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친미호전분자들의 대미추종행위를 반대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

대미굴종행위를 일삼는 친미호전세력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의 돌격대로 나서 남북관계를 차단하고 정세를 첨예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추악한 전쟁하수인이다.

이 땅의 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을 저지분쇄하지 못한다면 남북대결이 격화되어 전쟁이 터지게 된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남북대결과 전쟁책동에서 살 길을 찾는 호전세력의 남북대결책동, 새전쟁도발책동을 적극 반대해 나서야 한다.

전민중은 거족적인 반미, 반전, 평화수호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함으로써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수고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6.15통일시대를 고수하고 빛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