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16 논평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접해 지금 경향각지와 각계 민중이 감격과 환희에 휩쌓여있다.

7년만에 다시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은 6.15공동선언의 이념에 따라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중대계기로 될 것이다.

때문에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이를 열렬히 지지하면서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한나라당은  정상회담을 반대하여 갖은 악담을 늘어 놓으면서 반통일적 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보도가 발표되자 이를「선거용」이라느니,「정권교체를 막아보려는 술책」이라느니,「북에 200억us$를 주기로 하고 구걸한 것」이라느니 하고 헐뜯으며 정상회담을 반대해 나섰다.

특히 한나라당의「대총령」후보들로 나선 이명박과 박근혜는 회담의 내용에 대해 운운하고 걸고 들면서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를 쓰고 반대했다.

이병박은『북의 핵폐기와 이산가족, 국군포로문제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북핵폐기와 개방이 살길이라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떠들다못해 그 무슨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발을 불어댔다.

박근혜도『북핵폐기가 없는 남북정상회담은 반대한다』,『대규모대북지원이나 통일방안합의,영토,주권과 관련한 문제를 회담의제로 올려서는 안된다』고 줴쳤다.

심지어 이명박,박근혜는 10일 전주에서 있은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의 합동연설회에서 북을 걸고들며 정상회담을 반대하다 못해 서로 자기만이 북을 이기고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지지를 구걸하는 반북대결적 추태까지 부렸다.

이것은 이명박,박근혜 등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속셈이 남북관계발전을 가로막고 정권을 탈취하기 위한데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이들이 운운하던 전향적 대북정책이라는 것도 민심기만을 위한 거짓행위였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어느 일개집단의 정략적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의 중대사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따라서 그 어떤 정당이나 단체로 자기의 유불리를 따지기에 앞서 민족적 이익을 우선시해야 하며 여기에 모든 것을 복종시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박근혜 등 한나라당은 저들의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정상회담까지 가로막아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이유로「을지 포커스 렌즈」훈련을 축소하거나 연기시켜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저들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안중에 없고 민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 이런 반통일분자 전쟁광신자들이 있는 한 남북관계발전을 이룩할 수 없고 민족안에 불행의 화근만이 겹치게 될 것이다.

각계 민중은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이명박,박근혜 등 한나라당의 정체를 똑바로 꿰뚫어보고 반한나라당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 반통일세력, 전쟁세력에게 파멸을 안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