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각계 민중은 지난 두 차례의 대선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시고 정계에서 쫓겨난 정치송장 이회창이 또다시 대선에 나와 독재의 망령을 부활시키려는데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이회창은 『5년간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정치를 떠나 있으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했다.』고 뇌까리면서 무소속 대선후보출마선언을 했다.

이것은 새 정치, 새 시대를 바라는 우리 민중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인 동시에 이 땅의 지성인들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다.

이화 관련하여 각계 각층의 광범한 민중은 물론 여야를 가림없이 정치권에서까지 비난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 나오고 있다.

현실은 우리 지성인들이 하나로 단합하여 반이회창투쟁을 강도높이 벌여 나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반이회창투쟁은 정의와 진리, 양심을 지키기 위한 애국투쟁이다.

정의와 진리를 탐구하고 전파하며 이로써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지성인들의 숭고한 사명이고 의무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지성인들을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라 일러왔다.

이회창의 행적은 파쇼독재의 시녀가 되어 이 땅의 정의와 진리를 무참히 교살한 정치깡패의 행적이며 지성인들의 첫째가는 적으로 활약해온 살인마의 행적이다.

「민족일보」조용수사장에 대한 사형판결이 그에 대한 단적인 실례이다.

1961년 5.16군사쿠데타직후 「혁명재판소」2부 심판관이 된 이회창은 같은해 최대언론말살사건인  「민족일보」사건의 담당판사로서 당시 남북협상과 교류, 평화적 통일을 주장해나선 조용수사장을 『북정권의 평화통일론을 보도, 선동해 반국가적 행위를 했다.』는 죄아닌 죄를 씌워 사형판결을 내리는 악행을 저질렀다.

사실 조용수사장의 주장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지극히 정당하고 현실적인 주장이었으며 찬양받을 만 한 의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회창은 파쇼정권의 손발이 되어 조용수사장에게 사형판결을 내림으로써 정의와 진리, 지성의 원수임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이회창의 죄악은 비단 이뿐이 아니다.

광주학살에 분노하고 파쇼정권을 비판하였다고 하여 「한울회」, 「아람회」를 반국가단체로 몰고 그 성원들을 처형한 사건 ,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을 「북의 주장에 따라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한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을 극형, 중형에 처한 사실, 대법관의 자리에 올라앉은 후 「민족통일민주주의노동자연맹사건」,「조국통일촉진그룹사건」,「사노맹인천위원회사건」 등 수많은 사건들을 날조하고 무고한 애국자들과 지성인들을 닥치는대로 처형한 사실들을 비롯하여 이회창의 반민주적, 반지성적 죄악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러한 파쇼살인광, 지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백치이기에 지금도 『5, 6공시기에 대법관으로 일한 것을 떳떳하게 생각한다.』고 거리낌없이 뇌까리고 있다.

만약 이러한 지성의 원수, 정치깡패가 권좌에 올라앉게 된다면 이 땅은 온갖 허위와 불의, 사회악이 판을 치는 정의와 진리의 불모지로 화할 것이다.

지성인들은 이러한 비극적 사태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도 반이회창투쟁에 앞장서야 한다.

반이회창투쟁은 온 민족이 바라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의 일환이다.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중요한 것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와 그에 기생하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을 척결하는 것이다.

나라의 통일위업이 민족의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 민족적 위업인 만큼 이 사업에서 지성인이라고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 민족의 운명속에 지성인들의 운명도 있다.

지성인들은 반통일역적 이회창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이회창은 천하에 둘도 없는 극악한 반통일분자이다.

이회창은 2000년 4월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데 대한 「합의서」가 발표되자 이를 「총선용 신북풍사건」으로 매도하고 「시기상조」니 ,『북의 전략에 휘말려 들어간다』느니 뭐니 하면서 핏대를 돋구었다.

7천만 겨레는 물론 온 세계가 민족분단 55년사에 처음 있는 평양상봉을 지켜보며 환성을 터칠 때조차 이회창은 TV를 꺼 버리고 화투놀이로 시간을 보냈으며 자주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기자회견을 벌여놓고는 『북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고 악담을 퍼붓다 못해 「폐기」해야 한다는 극언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부패가 없는 새 정치, 새 생활은 우리 민중뿐아니라 지성인들의 일치한 염원이다.

이회창은 부정부패에 쩌들대로 쩌든 낡은 정치세력, 부패세력의 왕초이다.

이회창의 행적은 부정부패로 가득차 있다.

우리 민중의 치를 떨 게 한 「병풍」,「안풍」,「세풍」,「빌라풍」,「최규선자금수수설」등 각종 의혹사건들은 「넥타이 맨 부정비리왕초」이회창의 더러운 면모를 극명하게 드러내 보이는 대표적 사례들이다.

「안풍」사건 하나만 보아도 이 사건은 지난 1996년 총선시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이회창이 안기부(현 국정원)의 예산 4천 9백억원중 1천 2백억원을 선거자금으로 빼내어 5백억원을 1백 86명의 자기패당들에게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제입에 꿀걱 넘긴 사건이다.

1997년 여편네를 시켜 미국 로스안젤러스에 1백 83만달러상당의 호화주택을 사놓았는가 하면 손녀를 미국시민으로 만들기 위해 며느리를 원정출산시킨 것을 비롯해 이회창의 추악한 탐욕과 사리사욕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비리범죄는 끝이 없다.

요즘 이회창이 대선출마선언을 하고나서 소년, 소녀가장들을 위로한다, 극빈층을 방문한다 하면서 어울리지도 않는 서민흉내를 내려 하지만 그것은 한갖 눈속임에 불과하다.

까마귀가 백로될 수 없듯이 부패체질을 타고 난 이회창의 구린내 나는 부패체질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

 반이회창투쟁이자 부패청산투쟁이며 낡은 정치와의 결별이다.

반이회창투쟁은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이다.

이회창은 극악한 전쟁광신자이며 철저한 친미사대매국노이다.

지성인들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해 이회창과 같은 매국역적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회창의 죄악을 만천하에 발가놓고 그를 정치쟁점화하여야 한다.

지성인들은 신문, 인터넷, 등 모든 수단과 계기를 총동원하고 이용하여 이회창의 정체와 죄악을 폭로단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친미사대매국노, 반통일역적, 부패왕초, 전쟁광신자, 민주의 교살자로서의 이회창의 정체를 다시한번 낱낱이 발가놓는 것이다.

이와 함께 권력을 위해서라면 초보적인 신의도, 도리도 헌신짝 버리듯 하는 그의 추악한 본색을 무소속 대선후보로 출마한 그의 최근 행적을 통해 널리 폭로단죄해야 한다.

특히 그가 최근 요란스레 떠들고 있는 대선공약의 기만성과 허황성을 과학적인 논리와 사실자료로써 까밝혀 각계 민중이 이회창에게 조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말고 반 이회창대오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

반이회창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반이회창투쟁을 중도반단하지 말고 끝까지 강도높이 벌여 나갈 때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이회창기운을 계속 확산시켜 나갈 수 있으며 결정적 참패를 안길 수 있다.

이 땅의 지성인들은 반이회창투쟁에 우리 지성인들의 운명과 민중의 사활이 걸려있음을 명심하고 이회창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반이회창역량의 연대연합을 적극 도모해야 한다.

지금 이 땅에서는 여, 야를 포함한 수많은 단체들과 광범한 민중이 이회창의 집권을 반대해나서고 있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 것은 역사의 진리이다.

지성인들은 반이회창투쟁에서 적극적인 선전자, 조정자가 되어 광범한 민중과 모든 단체들을 반이회창대오에 하나로 결속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땅에서 매국역적 이회창을 반대하는 범국민적 투쟁이 벌어지도록 함으로써 이번 대선에서 이회창에게 결정적 파멸을 안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