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1월 2일 공안당국이 제15기 유선민 한총련의장을 체포한 것은 이 땅의 통일운동세력을 말살하려는 용납할 수 없는 파쇼폭거이다.  이것은 날로 비등하는 연북통일기운을 가로막고 반북대결분위기를 사회전역에 확산시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차단하려는 범죄적 기도의 발로이다.

공안당국이 오늘의 민족사적 흐름을 과거 대결시대에로 되돌려 세우려고 광분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각계층 민중은 새해벽두부터 반통일의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안당국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리기 위해 과감히 분기해야 한다.

(통일운동가  신 경준)

공안당국이 제15기 한총련의장을 구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을 휘둘러 탄압한 것은 앞으로 이 범죄적 악법을 계속 내들고 통일운동을 거세하겠다는 것으로써 6.15통일시대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세계가 공인하고 많은 민중이 따라 배우고 있는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선전한 것이 뭐가 잘못됐는가.

오히려 찬양받고 본받아야 할 의로운 일이다.  아직도 낡은 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을 휘둘러 애국적 청년학생들을 탄압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이번 공안당국의 파쇼폭거는 우리 민중의 눈과 귀, 입을 막고 사회적 진보와 정의를 가로막은 과거 파쇼독재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인간의 양심과 자유를 구속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 보안법은 하루 빨리 폐지돼야 한다.

(법률가  김 유삼)

오늘의 시대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이다. 이 시대의 흐름에 도전하여 새해정초부터 보안법을 휘둘러 청년학생들에 대한 탄압에 미쳐 날뛰는 자들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공안당국이 민의에 도전하여 오늘의 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 냉전시대에로 되돌려 세우려고 광분하지만 그럴수록 우리 민중의 더 큰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역사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차례질 것이란 파멸뿐이다.

공안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민중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한총련에 대한 부당한 탄압행위를 당장 걷어치우며 구속된 학우들을 즉시 석방시켜야 한다.

우리는 공안당국의 파쇼적 폭거를 단죄규탄하며 보안법철폐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갈 것이다.

(대학생  강 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