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오늘 우리 민중은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는 역사적 시기에 21세기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신절을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환희속에 맞이하고 있다.

민족최대, 인류공동의 대경사절인 2월의 명절을 맞는 이 시각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백승의 선군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 있다.

조국해방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성이 높이 울리던 주체31(1942)년 2월 16일 백두산의 기상과 정기를 한 몸에 지니시고 빨치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경애한는 장군님께서는 절세의 위인들의 슬하에서 걸출한 영도자, 희세의 선군영장의 자질과 품격을 완벽히 체득하시고 수십여성상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오시었다.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어 조국통일의 길에 획기적 국면을 열어 놓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도에 의해 지난 해는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6.15통일시대를 빛내어 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남북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한 격동의 해였다.

지난 한해를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공동의 이념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았다.

남과 북이 함께 하는 통일행사장들과 국제체육무대들에서 그리고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우리 민족끼리」는 시대의 메아리로 더욱 세차게 울려 퍼졌다.

비록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온 한해동안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였다.

남북관계에서도 경이적인 사변이 펼쳐졌다.

남과 북사이에 진행되어 온 장관급회담은 남북총리회담으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부총리급「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발전하였다.

남과 북사이에는 남북총리회담 제1차회의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평화와 민족의 단합, 통일을 위한 협력사업들이 더욱 활기있게 전개되었다.

삼천리강토에서 평화와 통일번영이 대세로 된 현실은 이제는 그 누구도 되돌려 세울 수 없게 되었다.

지난해 남북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비약적 발전은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영도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민족의 존엄과 안전, 이익을 지키는 필승의 선군정치로 내외반통일호전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분쇄하시고 평화와 통일에 유리하게 정세를 주동적으로 마련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시대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겨레의 통일운동이 6.15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 주시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해 10월 남북정상회담을 마련하시고 역사적인 10.4선언채택발표로 통일의 앞길을 더욱 활짝 열어주시었다.

정녕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신 장군님의 비범한 조국통일영도는 온 겨레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애국의 열정이 끓어오르게 하고 이 땅위에 선군지지열풍, 조국통일열풍이 휘몰아치게 한 근본원천이었다.

각계 민중은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이미 이룩된 통일운동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통일번영의 새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 와야 할 것이다.

올해는 역사적인 4월남북연석회의 60돌과 6.15공동선언발표 8돌, 10.4선언발표 1돌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 역사적인 해에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10.4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15공동선언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써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이정표이다.

6.15공동선언은 분단의 어둠이 짙게 드리웠던 이 땅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 시대를 안아왔다.

10.4선언은 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통일위업을 추동하는 고무적 기치이며 6.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각계 민중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관철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 나서야 한다.

민족자주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는 것은 조국통일운동의 중요한 요구이다.

민족자주는 민족의 생명선이다.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말며 이 땅위에 민족자주의 정신과 기상이 나래치게 해야 한다.

6.15통일시대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단합하고 협력해 나가는 역사의 새 시대이다.  오늘 날의 애국자는 외세의 반통일책동을 배격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번영을 위해 적극 헌신하는 사람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뜻과 마음을 모으고 민족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또한 누구나 할 것없이 자기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융성번영을 위한 위업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의 장벽을 허물어 버리는 것은 민족단합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각계 민중은 이 땅에서 「보안법」조작 60년이 되는 올해에 반통일파쇼악법인 「보안법」을 비롯하여 6.15시대의 전진을 가로막는 법률적, 제도적 장벽들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여 나가야 한다.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더 힘차게 벌여 나가야 한다.

평화없이 통일없고 민족번영도 없다.

오늘도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통일위업수행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그에 쐐기를 치고 한편으로는 연이은 무력증강과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

전 민중은 민족의 생존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 미국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평화를 위협하는 기본장본인인 미군의 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미군철수, 미군기지철폐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 나가야 한다.

이 땅의 평화와 안전, 통일번영의 근본담보는 위대한 선군정치이다.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민중은 선군정치야 말로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평화를 고수하며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고 민족의 장래를 담보하는 보검이라는 것을 똑똑히 절감하였다.

각계 민중은 선군에 참다운 자주가 있고 평화가 있으며 통일번영이 있다는 것을 진리로 새기고 백승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의연히 간고하고 험난하지만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애국애족의 넋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민족이 있기에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임으로써 6.15통일시대를 빛내이고 조국통일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