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위업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을 없애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일당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과 전쟁책동에 추종하면서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함으로써 전쟁정권으로서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최근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북의 그 무슨 「핵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필요할 때에는 북의 핵기지들을 「선제타격」할 것이라는 폭언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았다.

이것은 단순히 미국에 의해 체계적으로 길들여 진 주구의 객기가 아니라 전쟁정권의 악랄한 반북대결정책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이미전부터 「전통적인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 오던 보수집권세력은 지금 그것을 외교면에서의 「최대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광분하면서 극도의 남북대결을 추구하고 있다.

이명박일당이 떠드는 「한미동맹강화」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와 야합해 자기동족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동맹」을 강화하겠다는 것 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군부의 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08」합동전쟁연습을 강행한 것은 그 하나의 사례이다.

군부호전광들은 이 훈련과정을 전례없이 공개하면서 미국과의 「확고한 동맹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안깐 힘을 썼다.  군 관계자들이 이번 합동군사훈련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수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떠들어 댄 것은 그들이 동족을 반대하는 미국과의 「전쟁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명백히 실증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에도 군호전집단은 미국과 함께 「전시대비 및 동원계획」으로 알려진 「충무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전시지원절차 모의연습」이라는 것을 벌였다.  이 땅의 모든 자원을 미국의 북침전쟁수행에 깡그리 섬겨바치기 위한 훈련 또한 전례가 없는 것이었다.

이 모든 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전쟁정권의 범죄적 야망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일당이 그 무슨 「북의 위협」을 떠들면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방어체계」와 「대량살육무기확산방지구상」에 가담하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도 미국과의 북침전쟁동맹을 강화하려는데 그 범죄적 목적이 있다.

외세에 아부굴종하고 민족, 민중에게 대결과 파쇼의 광풍을 몰아오는 것은 사대매국노들의 고유한 속성이다.

보수집권세력은 지금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는 사대매국행위에 광분하는 한편 파쇼와 대결에서 살길을 찾고 있다.

범청학련남측본부, 한총련, 전교조 등 통일민주단체들의 핵심간부들이 파쇼적인 폭압정권에 의해 체포구속되는 엄중한 사태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지난 군부독재시기에 날뛰던 「백골단」과 같은 폭력단체가 다시금 나타나고 있다.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파쇼적 망동은 지난 독재집단이 이 땅을 피로 물들이며 통일애국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던 시기를 연상케 하고 있다.

이명박패당이야 말로 지난 독재집단과 마찬가지로 외세의존과 북침전쟁, 극도의 대결과 파쇼독재에서 살 길을 열어보려는 전쟁정권이고 파쇼정권이다.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자주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현시대를 과거의 냉전대결, 파쇼독재시대로 되돌려 세우려는 이명박일당의 민족반역책동을 분쇄하고 그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유신」독재정권에 뿌리를 둔 이명박일당을 더 이상 지켜볼 것도, 기대할 것도 없다는 견해를 확고히 가지고 반역집단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명박패당의 호전적이며 반북대결적이며 파쇼적인 정체를 널리 폭로단죄함으로써 반이명박기운을 더욱 확산고조시켜야 한다.

민족민중을 등진 이명박패당의 작태는 어느 것이나 다 온 겨레에게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는 민족반역행위뿐이다.

특히 이명박과 그 패거리들이 「잃어 버린 10년」을 떠들며 「한미동맹강화」니 「북핵완전폐기」니 「실용주의」니 「좌파세력척결」이니 하는 궤변들을 내들고 6.15시대의 전진을 멈춰세우려고 책동하는 것은 미국의 지령에 따라 남북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고 이 땅에 암흑의 파쇼독재사회를 재현하겠다는 것 외 다른 것이 아니다.

문제는 우리 민중이 이명박패당의 반역적 정체와 발악적 책동이 가져올 악결과를 똑똑히 알고 그에 강력히 대처해 나가도록하는 것이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각종 집회와 모임, 기자회견과 토론회, 인터넷 등을 통해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북침전쟁책동과 파쇼적인 망동, 대결책동을 사사건건 폭로규탄하는 여론전을 적극 벌여 민중들 속에 이명박패당의 반역적 정체를 깊이 인식시켜야 한다.

진보진영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명박일당을 심판매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의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이명박일당의 반민족적 책동을 폭로분쇄하기 위한 투쟁은 마땅히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벌여나가야 한다.

이명박일당이 호전적이고 파쇼적인 정체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며 이 땅에 친미독재사회를 부활시키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하고 그들을 조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명박과 같은 친미주구들을 내세워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강화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명박반역집단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그 상전이고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식민지 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을 더욱 적극화 해야 한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이명박패당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 놓여 있지만 투철한 민족자주의식과 미래에 대한 낙관,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굳게 단결할 때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 땅에 또다시 대결과 전쟁, 무시무시한 공포사회를 강요하는 이명박패당을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임으로써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빛나게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