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25 논평

 

미국이 이 땅에서 북침전쟁을 감행한 때로부터 58년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각계 민중은 지난세기 중반기 우리 민족에게 이루다 헤아릴 수 없는 희생과 고통, 불행과 재난을 덮씌운 양키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결의에 넘쳐있다.

돌이켜보면 미국이 도발한 6.25전쟁은 청소한 이북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이 땅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아시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감행된 가장 파렴치하고 야만적인 침략전쟁, 살륙전쟁이었다.

미국은 6.25전쟁시기 무려 2백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최신전쟁장비들을 투입해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삼천리강토를 잿더미로 만들고 수백만명의 무고한 우리 겨레를 무참히 학살했다.

미국은 6.25전쟁에서 저들의 더러운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치떨리는 범죄적 만행을 다 감행했지만 역사상 유례없는 대참패를 당하고 우리 민족앞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되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북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항일의 전설적 영웅이시고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천재적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자위적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탁월한 영군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었고 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이북군민의 불패의 위력의 일대 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지략과 비범한 영도로 패전을 모른다던 미제를 격멸소탕하시어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에 파산을 선고하시고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이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으시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의 북침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휴전이후 오늘까지 이 땅에 틀고 앉아 이남전역을 북침핵전쟁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또다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기회만 호시탐탐 노려왔다.

특히 북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한 부시호전집단은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계획들을 짜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은 친미호전세력들과 군사적 모의들을 벌이고 무력증강과 북침전쟁연습에 미쳐 날뛰면서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있는 이명박패당은 반북대결분위기를 악랄하게 고취하고 있다. 「한미동맹강화」를 위해서라면 이 땅이 전쟁의 잿더미로 변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이명박패당은 북핵기지의 「선제타격」이니 뭐니 하는 호전적 망발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으면서 극도의 대결과 전쟁책동에 매달리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집권 후 처음으로 시작한 것도 미국과 함께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훈련이었다.

지금 이명박패당은 미국의 지휘하에 북침핵선제타격계획인 「개념계획 5029」를 현실적인 「작전계획」으로 전환하고 미국산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막대한 국민혈세를 쏟아붓고 있다.

미국과 이명박일당의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이 땅은 6.25전쟁전야의 정세를 방불케 하고 삼천리강토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이 조성되고 있다.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은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이고 조국강토이다.

양키침략자들이 이 땅에 남아있고 이명박친미사대매국집단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전쟁의 온상인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이명박과 같은 친미주구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임으로써 자주와 평화, 통일의 새 세상을 기어이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