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한 사기와 협잡으로 일관된 이명박정권의 정체는 이 땅에서 촛불시위가 가열될수록 더욱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특별기자회견」이요 미국과의 쇠고기추가협상이요 하며 기만극을 연출하던 이명박일당이 지금은 문제가 다 해결된 듯이 너스레를 떨면서 『촛불열기가 사그라졌다』고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

  여기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같은 보수언론들까지 합세해 나서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쇠고기수입과 관련한 미국과의 추가협상결과를 발표하기 바쁘게 『쇠고기정국에 마침표를 찍자!』느니 뭐니 하며 이런 기만적인 언사를 늘어놓고 있지만 실제로 광우병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명박정권이 민중의 투쟁기세에 눌리워 쇠고기수입과 관련한 추가협상을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수출입업자들의 자율규제에 의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으로써 아무런 구속력도, 제재방법도 없는 또 다른 기만극에 불과할 뿐이다.

  하기에 지금 우리 민중은 『추가협상 반대한다!』, 『이명박은 물러나라!』고 외치며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고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과감히 투쟁할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촛불을 끌 수 없다.』 『촛불을 횃불로 더 높이 들자!』며 줄기찬 투쟁을 벌이는 촛불시위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이런 지향과 의지가 높뛰고 있다.

  지금 이명박패당은 『촛불열기가 사그라졌다』고 현실을 왜곡하면서 이번 쇠고기추가협상 결과를 과대포장하여 우리 민중의 투쟁기운을 무마시켜 보려고 획책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집권위기의 탈출구를 열어보려고 기만술책에 매어 달리는 이명박일당의 책동은 우리 민중으로 하여금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어야 할 당위성을 더욱 실증해주고 있다.

  각계층 민중은 이명박이 권력의 자리에 계속 틀고 앉아있는 한 나라와 민족의 존엄은 물론 생명권조차 제대로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