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19 논평

 

최근 이명박패당이 애국민주세력과 우리 민중의 촛불시위에 대한 탄압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파쇼공안당국은 최근시기에 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 박석운을 강제연행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이 단체의 공동대표 한상렬을 그의 사무실앞에서 강제연행하는 폭거를 감행했다. 그리고 15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수입반대 100차 촛불시위에 165개 중대 1만 6000여명의 폭력경찰을 투입해 서울 광장을 포함한 주요 장소들을 원천봉쇄하고 무차별적인 폭압소동을 벌였다.

이날 공안당국은 살수차를 동원시켜 색소를 섞은 물대포와 휴대용 색소분사기를 발사하면서 촛불시위를 강경진압하는 한편 사복체포조를 투입해 촛불시위참가자들을 비롯한 157명의 시민들을 마구 체포연행하는 대대적인 검거작전을 벌였다.

심지어 현상금과 「표창」을 내걸고 경찰병력을 촛불시위진압에 동원하면서 야만적인 폭압을 적극 추동하고 있다.

우리 민중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패당이 날이 갈수록 파쇼적 탄압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민중의 의사와 시대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오직 사대매국과 파쇼폭압에 광분하는 독재집단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패당의 무지막지한 폭압만행으로 하여 지금 이 땅에는 말 그대로 지난 군부독재시대와 같이 정의와 양심, 민주와 통일운동이 범죄시되고 탄압당하는 암흑의 공포시대가 또다시 도래하고 있다.

지금 경향각지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촛불시위는 민중의 생명권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당한 투쟁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패당이 우리 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폭력시위」로 모독하면서 독재시기의 폭압방식을 그대로 본따서 야만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적, 반민중적 범죄행위이다.

오늘의 사태는 이명박역도가 입이 닳도록 외워대던 「국민의 머슴」이니, 「자책」이니, 「뼈저린 반성」이니 뭐니 하는 따위의 기만적인 너울들을 완전히 집어 던지고 극악한 파쇼분자의 본색을 드러내놓으며 공공연한 강권정치, 폭압정치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다.

이명박역도가 집권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한 짓이란 나라와 민족의 운명, 우리 민중의 존엄과 이익, 생명권까지 외세에 송두리째 섬겨 바친 매국배족행위와 자주와 평화, 통일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해 대결과 전쟁책동에 매달리면서 남북관계를 전면적으로 파탄시키고 이 땅의 경제를 파괴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것밖에 없다.

이런 매국역도가 이제는 이 땅에 무시무시한 공포시대를 몰아왔던 지난시기 군부독재자들을 무색케 하는 폭군으로 등장했다.

이명박역도야 말로 철저한 독재정권의 후예이고 용서 못할 민족반역자이다.

저들이 저지른 반민족적, 반민중적 죄악으로 하여 막다른 궁지에 몰린 이명박역도가 시대착오적인 파쇼폭압으로 통치위기를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 것이다.

자주와 평화, 통일을 지향하며 생존권을 지키려는 우리 민중의 정당한 투쟁은 그 어떤 파쇼폭압으로도 막을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암흑의 파쇼독재시대를 재현하는 이명박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대중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임으로써 이 땅에 민중이 주인된 새 사회, 새 제도를 하루 빨리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