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공권력이 총 발동된 전면적인 파쇼폭압광풍

지금 이 땅에서는 자주와 민주, 통일을 지향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분기해 나선 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말살하기 위한 야만적인 파쇼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명박패당은 미국을 등에 업고 친미보수세력을 총 발동하여 이 땅을 과거 군부독재시대와 다를 바 없는 자주와 민주의 동토대,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전변시킴으로써 친미파쇼독재광, 민중의 원수로서의 진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촛불시위투쟁에 대한 전대미문의 파쇼적 탄압만행은 이명박의 직접적 지휘하에 검찰과 경찰, 정보기관들이 총동원되고 한나라당과 조중동, 「뉴 라이트」를 비롯한 보수언론, 보수단체들이 가세하여 감행되는 전대미문의 민중말살폭거이며 역대의 독재정권들을 무색케 하는 반인권적 범죄이다.

5월 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을 반대하는 첫 촛불시위로부터 오늘까지 이명박패당은 어느 한시도 촛불시위에 대한 탄압을 멈춘 적이 없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을 동원하여 「광우병괴담」과 「배후세력」설을 퍼뜨리고 「고시관보연기」, 「청와대와 내각총사퇴」 등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찬 국민 기만극을 연이어 연출해도 분노하는 민심의 촛불을 끌수 없게 된 이명박일당은 5월 29일 장관고시강행을 계기로 드디어 파쇼폭군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며 전면적인 탄압공세를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청와대안방에서 독이발을 드러내고 「그 많은 초는 누가 무슨 돈으로 샀는가를 밝혀내라」고 고함을 지른 이명박역도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국민과의 소통」이 아니라 무자비한 폭압지령을 내렸다.

24차 촛불문화제와 촛불대행진이 진행된 5월 31일 경찰은 상전의 폭압지령에 따라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115개 중대, 1만 2천여명의 폭압역량과 4대의 살수차를 동원하여 물대포를 쏘아대고 「샌드위치식」압박을 가하며 전쟁과 다름없는 진압작전을 펼쳤다. 경찰특공대 야수들은 연약한 여인들과 평화적 시민들, 심지어 임산부에게까지 달려들어 방패로 닥치는대로 내려찍고 곤봉으로 머리를 난타하여 피투성이로 만들었으며 나어린 중학생들에게 물대포를 마구 쏘아 실명시키고 쓰러진 시위자들을 군홧발로 짓밟아 중태에 빠뜨리는 등 촛불집회장을 피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파쇼무리들은 「기자고 나발이고 싹 죽여버려」라는 악담을 늘어놓으며 현장에서 합법적으로 취재를 하던 「KBS」, 「미디어스」, 「기자협회보」 등 기자들까지 야만적으로 폭행하고 강제연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경찰의 야수적 폭압에 수백명의 시위자들이 부상당하고 220여명이 연행되었으며 6월 1일은 그야말로 「피의 일요일」로 기록되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은 「경찰이 아니라 저승사자」, 「5공의 공수특전대와 다를 바 없는 야만의 무리」, 「피와 비명으로 얼룩진 일요일」이라고 격분을 터뜨리면서 파쇼도당의 만행을 규탄하였다. (「시대소리뉴스」 2008년 6월 2일)

그럼에도 이명박패당은 적반하장격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한 진압작전이었다』느니, 『특히 물대포는 가장 안전한 시위진압도구』라느니 하며 저들의 탄압행위를 정당화해 나섰으며 심지어 탄압에 광분한 야수들에게 「격려금」까지 지급하는 망동을 부렸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진실을 외곡하여 경찰의 폭력을 비호두둔하면서 평화적인 시위대를 비난해 나섰다. 청와대비서관 추부길은 『쇠고기수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으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이제 정치세력과 이익단체의 개입으로 정치집회로 변질되고 있다』느니,『국민을 위협하는것은 쇠고기나 FTA가 아닌 과장되고 외곡된 진실로 위장한 거짓 세력』이라 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다 못해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사탄의 무리」라고 매도하며 모독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KBS 」2008년 6월 8일)

이명박역도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100만촛불대행진에 대비하여 2만 1000여명의 경찰을 배치하고도 모자라 10일 새벽부터 청와대로 향하는 직선노타리와 반대편 안국동 주요 도로 2곳을 60개의 짐함으로 서로 용접하여 12메터 높이의 차단장벽 즉 「짐함산성」을 쌓아올림으로써 그처럼 부르짖던 기만적인 「국민과의 소통」공간마저도 완전히 막아버렸다. 그리고 「대국민담화」를 통해 두번째로 사과하는 놀음을 벌인지 5일도 못되어 청와대와 정부는 물론 검찰과 경찰, 그리고 보수세력을 총동원한 「촛불죽이기」를 선포하고 80년대 「공안정국」과 다름없는 강경폭력진압과 강제연행을 자행하고 나섰다.

이명박은 6월 24일 2기 청와대출범후 가진 첫 국무회의에 「참여정부」시절에는 한번도 없었던 경찰청장까지 참가시킨 가운데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폭력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면서 전면적인 폭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어청수 경찰청장은 26일 「80년대식 강경진압」 망발을 노골적으로 내뱉었으며 6월 25일부터 27일 새벽까지 광화문일대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 대한 일대 파쇼적 탄압공세를 취하였다. 전투경찰은 시청광장에 설치되었던 촛불문화제 천막들을 닥치는대로 찢어버리고 시민들에게 소화기와 물대포를 분사하였으며 몽둥이를 휘둘러 쓰러뜨리고 머리와 몸뚱이를 군홧발로 마구 짓밟아 또다시 평화적 시위현장을 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 시위자들 속에서 손가락이 절단되고 경찰에 맞아 중퇴에 빠지는 등 160여명의 부상자가 속출하고 초등학생과 노인들, 촛불시위의 원활한 진행을 돕던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 국회의원신분을 밝힌 야당의원을 포함하여 139명이 현장에서 강제연행 당하는 유혈참극이 벌어졌다.

그리고도 한진희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라는 자는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체포전담반」을 시위현장에 투입하고 시위자들에게 최루액과 형광색소를 섞은 물대포를 쏘아 끝까지 추적, 검거하겠다는 폭언을 늘어놓으며 초강경 진압기도를 공식발표하였다. 여기에 조선일보와 보수단체들까지 가세하여 촛불시위강경탄압을 부추겼다.

전국 170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국민대책회의」를 「반미좌파」로, 「정부 전복을 기도하는 배후조종세력」으로 매도한 파쇼경찰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상황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급하고 긴급수배에 나섰다. 시민단체활동가를 구속하고 긴급체포에 나선 것은 87년 6월항쟁 이후 처음있는 것으로서 이명박패당의 파쇼적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명박역도까지 나서 「촛불시위대는 폭도」라는 악담질을 퍼부으며 탄압을 비호하고 추동질한 다음날인 28일 파쇼악당들은 평화적 시위대열을 향해 경고 없는 물대포세례를 안겼고 소화기, 방패, 곤봉으로 시위자들의 머리, 어깨 등을 가리지 않고 강타했으며 쇠뭉치와 빈소화기통, 돌까지 시민들을 향해 마구 던졌다. 그리하여 기자들이 얻어맞아 탈골되고 사진기가 파손됐으며 국회의원들이 경찰봉에 구타당하고 소화기액을 뒤집어썼다. 시위자들의 코뼈와 광대뼈가 부러지고 두개골뼈가 어긋났다. 인권감시 인간방패로 경찰과 시위자 사이에 누워있던 YMCA 사무총장이 경찰의 군홧발과 방패로 구타당해 팔이 부러지고 온 몸이 멍들었으며 무려 400여명의 시위자들이 부상당하여 병원에 실려가는 참상이 펼쳐졌다.

경찰의 폭압만행은 6월 29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물대포와 소화기, 방패와 곤봉도 모자라 쇠파이프까지 휘두르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으며 지어는 몸에 「인권침해감시단」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노란 조끼를 입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소속 여성변호사에게까지 달려들어 그의 머리채를 잡아 질질 끌고 가며 구타하였다. 그 모습은 흡사 피를 본 흡혈귀를 연상케 하였다.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21년 전 전두환 정권이 시민들의 기세에 눌려 직선제에 타협했던 그 날, 이명박 정권은 경찰의 곤봉과 방패, 그리고 쇠파이프로 시민들의 요구에 답했다. 그것이 이 정권의 소통 방식이다』라고 단죄하였다.(「프레시안 」 2008년 6월 29일)

실지 착검한 총만 없을 뿐 6월 28일~29일 새벽 서울 한복판은 1980년 5월 18일 공수특전대의 야만적 살육이 자행되던 광주의 거리 그대로였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불교계 등의 촛불시위동참으로 집회가 다시 활성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이명박역도는 60 번째 촛불시위가 열린 7월 6일 오후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통하는 모든 길목을 경찰병력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통행자체를 막는 불법적인 원천봉쇄로 대응하기 시작하였다.

7월 10일 64차 초불집회 때부터 경찰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 대한 집회원천봉쇄와 함께 또다시 물리적 탄압에 나섰다.

남대문경찰서장은 『촛불 든 놈, 피켓 든 놈, 소리치는 놈 얼굴 잘 기억해 뒀다가 잡으라』라고 고아대며 경찰들을 내몰아 시위자들을 폭행, 연행하였다.

「미친소 미친교육 반대! 이명박 심판! 제80차 집중촛불문화제」가 열린 7월 26일 밤 경찰은 청계광장에서의 문화제를 마치고 종로 일대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던 3천명의 시민들을 보신각 안으로 밀어 넣고 야수적으로 폭행하고 연행하였는가 하면 1만여명의 시위대가 1박 2일 촛불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집회현장에 난입하여 유모차에 소화기를 난사하고 쓰러진 여성에게까지 무차별적인 곤봉세례를 가하는 등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백정질도 서슴지 않았다. 그 광경이 얼마나 참혹하였으면 언론들도 「서울은 지금 야수와 인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노를 터쳤겠는가. (「자주민보」 2008년 7월 28일)

이명박패당의 파쇼적 광증은 부시의 행각을 계기로 극도에 달하였다.

상전의 행각이 눈앞에 박두하자 이명박패당은 8월 1일 「최루액과 형광색소가 섞인 물대포분사」를 지시하며 기존의 「강경대응」을 넘어 「집회원천봉쇄」와 「검거위주」의 작전을 펼치는 「초강경」대응으로 전환하도록 하였으며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2만 3천여명의 경찰병력을 촛불시위현장에 내몰았다.

8월 2일 87차 촛불시위로부터 5일의 90차 촛불시위에는 일명 「백골단」이라고 하는 「경찰관기동대」와 전경, 여경, 살수차를 동원하여 시위자들을 토끼몰이식으로 몰고 다니며 야수적으로 탄압했다. 이 인간백정들은 빨간색소가 섞인 물대포를 쏘아대고 『빨간 물 묻은 놈들은 다 연행하라』고 고아대며 화장품가게, 편의점, 지하철역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식 연행을 감행하였다. 경찰의 만행으로 8월 5일 하루동안에만도 민주노동당 성원 20여명을 비롯하여 12명의 종교인, 중학교학생 등 150여명의 시위자들이 강제로 연행되었다.

국민을 「사냥감」으로 여긴 파쇼경찰은 지난 8월 15일에 전개된 100차 촛불집회 때에도 시위자들에게 파란색소가 섞인 물을 쏘아대고 물감이 묻은 사람은 남여 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이명박패당과 보수세력의 야수적 탄압으로 하여 촛불시위가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천명의 평화적 시민들이 중경상을 입었고 연행자 수만 해도 천수백명에 이르고 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공권력을 동원한 물리적 탄압으로도 성차지 않아 보수단체들과 지역구 주민들까지 동원시켜 촛불시위를 조직적으로 방해하여 나섰다.

6월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의 주최로 「72시간 련속 촛불시위」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촛불집회장을 가로 타고 앉을데 대한 이명박일당의 지령을 받은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보훈단체」 패거리들은 「현충일」을 맞아 당초 경기도 판교리 추모탑에서 열기로 했던 그 무슨 「위령제」를 장소를 변동하여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정하고 2일간이나 촛불집회장소를 차지하였으며 반북대결에 미쳐 날뛰다 개죽음을 당한 7000여개의 위패들을 쌓아놓고 반북대결소동을 벌이는 망동을 부리였다.

특히 6월 항쟁 21주년을 맞아 사상최대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린 6월 10일에도 이명박패당은 보수단체들을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내몰아 「한미FTA비준촉구국민대회」라는 것을 벌여놓도록 함으로써 촛불시위자들과의 충돌을 야기시키는 비열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한편 이 날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포항상공회의소」와 「재향군인회」 등 포항지역의 20여개 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다른 보수단체들을 추동하여 서울 대학로에서 그 무슨 「나라사랑 국민실천 결의대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소위 「맞불작전」을 펼쳐놓았다. 특히 이명박의 형인 한나라당 의원 이상득은 자기가 위원장으로 있는 포항시 남구, 울릉군 「당원협의회」와 「포항상공회의소」 등 단체들과 수하졸개들을 동원하여 각 읍, 면, 동마다에 버스를 배치하고 지역구 주민들까지 30여대의 버스에 태워 오전 11시 6.10촛불집회 반대집회장인 대학으로 일제히 출발시킴으로써 민중들의 증오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고뉴스」 2008년 6월 11일)

이명박패당과 보수세력은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정당, 단체들과 시민들에 대한 백색테러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7월 1일에 발생한 서울 여의도 「진보신당 」사무실에 대한 테러행위는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 날 밤 10시 30분쯤 이명박의 대통령후보시절 「안보특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사무총장이라는 자를 비롯한 5명의 깡패들은 「진보신당」당사로 들어와 「빨갱이새끼들 다 죽여버리겠다」는 악담을 퍼부으며 당 간판을 부수고 여성들을 포함한 당직자를 10여분간이나 폭행하는 깡패짓을 감행하였다.

또한 경찰은 6월 30일 「불법, 폭력적 양상의 촛불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군사독재「정권」시기에도 없었던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하였으며 7월 2일에는 미국산 쇠고기수입반대 시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황순원 「한국진보연대」 민주인권국장을 구속했다.

그리고 7월 24일 이석행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3명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27일에는 미행끝에 식당에서 남편을 만나려던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을, 8월 5일에는 서울공항에서 부시방한 규탄집회를 개최하려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김종일 사무처장과 리관복 고문 등 6명을, 연이어 8월 13일과 14일에는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운영위원장과 한상열 공동대표를, 20일에는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배후」로 몰아 체포연행하였다.

이명박과 보수세력의 비열한 탄압책동은 각계민중의 커다란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야당들은 「불법폭력시위 엄단」을 내세우면서 전 방위적인 탄압에 나선 이명박패당을 향해 「정부의 잘못, 무능을 공안정국으로 뒤덮으려는 음모」, 「국민과 야당을 폭도로 매도하고 탄압하는 것은 군부독재시대를 연상케 한다」고 비난해 나섰으며 민중들은 「이명박이 제2의 전두환이 되려고 한다」, 「1980년 광주민주화현장을 보는 듯 하다」, 「이명박식 21세기 신독재폭압정권이란것을 분명히 국민과 세계에 선포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해 나섰다.

그러나 이명박패당은 강경탄압을 규탄하는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대신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를 정당화해 나서고 있다.

지금 이명박패당은 「촛불죽이기」를 빌미로 진보애국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놀음에 광분하면서 파쇼적 「공안정국」을 더욱 몰아오고 있다.

얼마 전 공안당국은 미국산 쇠고기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불구속 입건된 900여명에게 벌금형을 부과하고 경적시위에 참여한 「촛불자동차연합」 소속 21명의 시민들을 수사하고 모두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회원들에게 촛불집회의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고, 조중동 광고 게재 업체 불매운동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네티즌들을 수사하고 사법처리하려 하고 있다.

또한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2MB탄핵투쟁연대」 핵심간부 등 17명을 피고로 서울중앙지법에 3억 3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장을 제출했다. 심지어 조계사와 민주노총사무실에 강제 진입하여 수배자들을 검거하려 하고 있으며 조계사 총무원장의 차량을 불법 검문하면서 종교단체들을 탄압할 기도까지 서슴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명박패당의 야만적인 촛불시위탄압만행은 국민의 머리 위에 군림하여 민족, 민중의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으며 파쇼폭군, 만고역적으로 악명을 떨친 선행 독재자들의 체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민족반역적,  파쇼적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놓은 것으로써 지금 우리 민중과 온 민족의 강력한 저주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패당이 탄압에 광분하면 할수록 그것은 우리 국민의 더 큰 분노만을 폭발시킬 것이다.

칼을 즐기는 자는 칼에 죽기 마련이다.

우리 민중은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고 민의와 대세에 역행하여 친미매국적이며 반민중적, 반민주적, 반통일적 죄악만을 덧쌓고 있는 이명박패당을 역사의 오물장에 매장하고야 말 것이다.

구국전선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