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8 논평

 

얼마전 통일부장관 김하중이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제4회 「통일문화」 개막식이라는 데서 또다시 반북망언을 늘여놓아 각계의 분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김하중이 저들이 그동안 북에 『상생, 공영을 강조하며 대화를 촉구해왔다』느니, 『남북은 오늘날의 어려운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상생, 공영할 필요가 있다』느니 하고 나발을 불어댔다.

김하중이 여러 계기때 마다 『10.4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느니 「포용」이니 하며 대화의 문을 열기라도 할것처럼 요술을 피워온 것이나, 우익보수분자들을 내세워 「비핵, 개방, 3,000기조에 따른 남북관계발전계획수정」이요, 「대북정책 설명회」요 하는 것들을 벌여온 것은 다 극악한 반북대결책동으로 대화와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킨 책임을 회피하고 저들의 분열주의적 대결정책을 합리화하려는 교활하고 비열한 책동에 불과하다.

세상이 다 아는 것처럼 남과 북사이에 대화가 단절되고 남북관계가 오늘과 같이 최악의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명박패당의 반북, 반통일적 책동때문이다.

이명박일당은 집권 첫날부터 『핵폐기가 없는 남북관계란 있을 수 없다』고 고아대면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을 모해하기 위한 책동에 갖은 극성을 다 하였다.

뿐만 아니라 통일애국인사들과 의로운 청년학생들을 북의 「지시」를 받고 「활동」한 「간첩」으로 몰아 탄압처형하고 극우보수단체들을 내세워 삐라살포와 같은 반북소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으며 지어 「선제타격」, 「진주」 등 화약내 풍기는 전쟁폭언들을 거리낌 없이 줴쳐대고 그 무슨 「급변사태」설까지 내돌리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작전계획을 실전에 옮기기 위한 군사연습을 매일같이 벌이었다.

역적패당은 이러한 전례없는 반북대결소동에 대해 북이 계기때 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반통일적 죄행으로 엄중시하고 즉시적인 중지를 요구하였으나 그에 아랑곳없이 반북광란에 더욱 혈안이 되어 날치었다.

얼마전에도 한나라당의 의원이라는 자가 『대북 삐라가 효과적이다』는 망발을 줴쳐 댄것은 북과 한사코 대결하려는 이명박일당의 속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김하중이 남북간에 대화가 단절되고 관계가 악화된 책임이 마치 북에 있는 듯이 요설을 늘여놓은 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김하중이 통일부장관 자리에 들어앉아 지금껏 해온 일이란 남북간에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한 것밖에 없다.

대결을 추구하고 6.15선언과 10.4선언을 거부하면서 반통일책동을 일삼는 김하중은 이명박역도와 함께 역사의 무덤에 매장되어야 할 시대의 폐물이다.

각계 민중은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해 나서는 이명박패당의 반북대결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더 줄기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

이명박일당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우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잔꾀를 부리지 말고 한시 바삐 6.15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입장을 온 민족앞에 명백히 밝히고 그 이행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