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21 논평

 

희세의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매국집단인 한나라당이 조작된 때로부터 11년이 되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한나라당은 대권야망실현에 미쳐 날뛰던 이회창과 그 일당이 1997년 11월 21일에 조작한 대권음모의 산물이었다.

당시 신한국당의 대표였던 이회창은 신한국당의 명칭을 달고서는 더이상 정권의 자리를 차지할수 없다는 것을 타산하고 통일민주당과 야합하여 한나라당을 조작해냈다.

결국 한나라당은 오직 권좌를 차지할 목적으로 명패만 바꾸었던 것이다.

범죄의 행적으로 민중의 저주와 규탄을 받는 신한국당이 한나라당으로 간판을 바꾸어 달고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지만 우리 민중은 한나라당에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내렸으며 그 다음 대선에서도 단호한 참패를 안겼다.

그러나 파쇼독재의 뿌리에서 돋아난 한나라당은 연이은 참패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대권야욕실현에 광분해왔으며 온갖 모략과 권모술수로 권력탈취야망을 실현한 오늘에 와서는 외세의존과 동족대결, 파쇼독재를 정책화하고 그를 실천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이명박을 비롯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정권교체는 곧 인물교체」라고 떠들면서 정부의 각 기관과 단체의 요직에 극우보수분자들을 올려놓았으며 선행정권시기에 만들어진 각종 법안들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운운하면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것들은 무조건 폐지하거나 개정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반역적 정체는 남북관계문제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패당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환영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별의별 험담을 다 하면서 「새 정권이 이행할 의무가 없다」고 떠들었다.

이명박의 반북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000」에 대해 온 겨레가 강력히 항의규탄했지만 유독 한나라당 패거리들은 「북핵포기우선」이니, 「핵위협」이니 뭐니 하고 핏대를 돋구면서 역도의 대결책동에 앞장서고있다.

얼마전에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북이 무력을 증강한다』느니 『남북협력기금이 북의 핵개발에 이용됐다』느니 하는 모략적인 망발들을 늘어놓으며 위기에 처한 남북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가는 불순한 망동을 거리낌 없이 일삼고 있다.

친미 사대매국과 파쇼독재는 한나라당의 근본속성의 하나이다.

침략적인 미군에게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국민혈세를 섬겨 바치고 그의 영구주둔을 애걸하면서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있는 것도 이명박과 한나라당 패거리들이고 우리 민중의 정당한 미국산광우병쇠고기수입반대투쟁에 대해 「배후세력」을 떠들며 전례없는 공안탄압을 감행하고 있는 것도, 「잃어버린 10년」과 「좌파세력척결」을 떠들며 애국적 민주인사들은 물론 철부지 소년, 소녀들과 노인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역적패당이다.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 나선 무고한 민중이 매일과 같이 파쇼폭압소동의 제물이 되어 피흘리며 쓰러지는 것은 친미 사대와 반통일, 파쇼폭압이 체질화된 한나라당의 반역정책이 빚어낸 필연적 현실이다.

한나라당 반역집단은 저들의 집권을 기화로 전면적인 반통일파쇼공세를 벌이면서 우리 민중의 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이 땅에 친미 사대적이며 반통일적인 파쇼독재체제를 복귀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반민족, 반민주,반통일속성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다.

지금 우리 민중은 친미 사대매국행위에 매달리면서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를 전면적파탄에 몰아넣고 이 땅에 암흑의 파쇼독재사회를 되살리고 있는 이명박을 괴수로 하는 한나라당 패거리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역적집단의 해체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명박을 비롯한 한나라당 패거리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 남북대결과 친미 파쇼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용납 못할 매국반역의 집단이다.

각계 민중은 매국배족과 파쇼폭압으로 집권을 유지하려는 이명박패당의 반역적 정체를 똑바로 보고 반이명박, 반한나라당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임으로써 6.15통일시대를 고수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