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16 논평

 

최근 국방부장관 이상희가 화약내 짙은 폭언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

며칠전 이상희는 국회에서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해 떠들며 「군대의 구조개편」과 「전투력의 첨단화, 기술화」니 「대북군사력대비태세강화」니 하는 따위의 전쟁열을 고취하는 망발을 늘어 놓았다.

6.15통일시대의 전진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남북관계가 전면적 파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첨예한 시기에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북을 직접 겨냥한 호전적 망발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해서 북에 대한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선제타격」을 가하려는 극히 위험 천만한 군사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패당이 권좌를 차지한 이후 이상희가 힘에 의한 「대북정책」을 떠들며 「주적」논을 고취해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에 대한 그 무슨 「선핵포기」와 「개혁개방」을 떠들며 대북압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길은 「군사적 우세」라고 하면서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렸다.

지금 군부호전집단은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육, 해, 공군의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개편에 광분하고 있다.

전투폭격기와 같은 최신공격수단들의 도입과 「이지스」구축함의 실전배치, 공군지휘체계개편과 대규모적인 해군기지건설 등은 바로 그러한 사례이다.

군부호전집단이 「군사적 우세」를 떠벌이며 강행하고 있는 군사적 대결소동은 외세와 야합해서 동족을 해치려는 이명박패당의 남북대결정책의 진면모를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도발적인 폭언을 연발하고 있는 것은 침략무력의 대대적인 증강과 현대화를 실현하고 미국과의 연합작전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함으로써 북침전쟁을 기어이 일으키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자주통일로 향하던 남북관계를 파괴하고 첨예한 대결과 대립, 전쟁으로 몰아가는 이상희와 같은 친미호전광들의 범죄적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이명박역도의 전쟁정책집행자인 이상희와 같은 자를 그대로 둘 경우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의 남북관계를 기대할 수 없으며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재난밖에 차례질 것이 없다.

각계 민중은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서 살 길을 열어보려는 이명박과 이상희같은 매국역적무리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