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25 논평

 

최근 이명박과 그의 수급졸개들이 잇달아 나서서 남북간의 『모든 문제를 상생, 공영의 바탕위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 하겠다.』느니,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느니 뭐니 하는 「대화」타령을 늘어 놓고 있어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받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마치 대화에 관심이나 있는 듯이 희떠운 소리를 줴치고 있는 것은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던 남북관계를 전면 파탄시키고 첨예한 대결로 몰아간 범죄적 책임에서 벗어나며 내외여론을 오도해 보려는 비열한 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명박패당이 들고 나온 「비핵, 개방, 3,000」은 북의 존엄과 자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고 종당에는 무장해제시켜 이른바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의 「흡수통일전략」실현을 골자로 하는 극악한 반북대결정책이다.

이명박패당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과 대결로 몰아간 주범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명박패당은 시대착오적이고 반민족적인 이러한 대결적정책을 전면에 내들고 극도의 남북대결을 고취하는데 혈안이 되어왔다. 남북대결의식이 골수에 박힌 이명박역도는 대통령 후보시기부터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열렬히 지지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날하게 헐뜯었으며 집권후에는 두 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비핵, 개방, 3,000」을 부르짖으며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아 매고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에 매달리면서 남북관계를 6.15이전의 대결시대에로 몰아갔다.

반북「인권」소동과 대북삐라살포책동에 광분하면서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 「흡수통일」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도 이명박패당이고 「주적관」을 늘어놓으며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이명박역적패당이다. 심지어 이명박역도는 미국에 가서까지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의 통일」을 떠들며 동족대결광기를 부렸다.

남북대화를 애당초 부정하고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이런 반통일호전광들이 「대화」타령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남북대화에 대한 우롱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패당이 시퍼런 대결칼날위에 아무리 비단보자기를 씌워도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명박패당은 그 무슨 「대화」타령을 하기전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겠다는 의사부터 명백히 밝히고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이 아니라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방향으로 나가는 정책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패당이 지금처럼 반통일적이고 반북대결적인 책동에만 매달린다면 시대와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패당이 떠드는 「대화」타령의 본질과 기만성을 똑바로 알고 반역집단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