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반영]

국방부장관 이상희가 새해벽두부터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하여 「서해북방한계선과 비무장지대 등 접전지역에 대한 즉응태세를 확립」하며 「전방위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떠들어댄 것은 가뜩이나 긴장한 한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려는 호전적 망발로서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 위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서해북방한계선과 비무장지대를 동족대결의 전장으로 지칭하며 「즉응태세」를 운운한 것은 이곳에서 긴장을 격화시켜 임의의 순간에 북침도발을 강행하자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더욱이 서해북방한계선으로 말하면 휴전 후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어놓은 해상경계선으로서 오늘까지도 남과 북 사이에 그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곳이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사소한 군사적 움직임도 쉽게 충돌로 번져질 수 있다. 바로 이러한 곳에서 즉응태세를 확립하겠다는 것은 결국 이 지역의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켜 전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나 같다.

지난해에도 이상희는 「주적관」이요,「선제공격」이요 뭐요 하면서 호전적 망발을 늘여놓아 온 겨레의 커다란 저주와 규탄을 받았다.

그러한 반북대결광신자가 새해에 들어서자부터 전쟁폭언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것을 보면 올해 더욱더 북침전쟁책동에 미쳐 돌아갈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이상희와 같은 호전광을 그대로 두면 우리 민중이 전쟁의 재난밖에 입을 것이 없다.

온 민중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이상희와 같은 호전광들을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

(통일운동가 차 덕수)

지금 각계 민중은 이상희가 북침전쟁도발을 겨냥한 호전적 폭언을 내뱉은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금이 어떤 때인가. 남북관계가 전면적 파탄의 위기에 처하고 한반도의 정세는 날로 첨예화되고 있다. 이러한 때 이상희가 그 무슨 「접전지역」에 대한 「즉응태세의 확립」을 떠든 것은 군사적 대결과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려는 고의적인 책동으로써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확실히 이명박호전집단에게는 남북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오직 힘으로 북을 어째보려는 흉심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야 어떻게 온 겨레가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새해벽두부터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망언을 일삼으며 돌아 칠 수 있겠는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은 안중에도 없이 극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전쟁도발책동에 미쳐 돌아가는 이명박일당이 있는 한 이 땅의 평화는 고사하고 온 겨레가 참혹한 재난을 입게 된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전쟁호전광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중이 하루도 편안할수 없다. 전쟁을 일으키지 못해 안달아 하는 이런 쓸개빠진 패당들은 온 국민이 떨쳐 나 매장해버려야 한다.

(시민 이 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