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이번 용산학살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예상했던 대로 경찰의 무죄, 철거민 유죄로 발표된데 대해 치솟는 분격을 금할 수 없다. 경찰의 과잉진압과 살인정권을 규탄하고 범죄자처벌을 요구하는 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이번 참사는 철두철미 이명박정권의 반민중적 악정이 빚어낸 대국민학살이다. 철거민들을 한지에 내쫓고 1,600여명에 달하는 특공대와 용역깡패들을 동원해 잔인하게 불태워 죽인 살인마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비참하게 죽은 철거민들을 또다시 난도질한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이다.

농성자들이 던진 화염병 때문이었다는 검찰의 짜맞추기 식 편파수사는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국민적 항거를 무마해보려는 이명박패당의 어리석은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살인마 이명박은 용산철거민학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졸렬하게 놀아대지 말고 더 큰 국민적 항거에 부닥치기 전에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해야 하며 역도자신은 그 책임을 지고 당장 퇴진해야 한다.

(대학생 안 성국)

개도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다.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이 온갖 못된 짓만 골라하는 이명박을 닮아 용산철거민들을 무참히 불태워 죽인 살인경찰에 걸맞는 말이라고 하겠다.

집권 1년간 이 땅을 인권불모지, 민주화의 무덤, 암흑의 파쇼사회로 전락시킨 이명박이 하는 짓을 보고 이번에 파쇼경찰은 깡패들까지 동원하여 철거민들을 무참히 불태워 죽이는 치 떨리는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사과 한 마디 없이 검찰을 내세워 살인범을 비호두둔하는 것도 부족해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광대극을 벌여놓았다.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하기야 이명박이 국민의 생명을 파리목숨보다 가볍게 여기며 공안탄압을 명령한 자이니 살인범들을 처벌할 리 만무하다. 이번 학살만행의 1차책임은 다름 아닌 이명박역도에게 있다.

극악한 인권말살행위의 장본인인 이명박부터 국민의 심판대위에 올려 세워야 한다.

(재야인사 김 동영)

용산철거민학살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결국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대통령으로부터 경찰, 검찰수장에 이르기까지 다 같고 같은 살인마들인데 누가 누구에게 죄를 묻겠는가. 애당초 이명박에게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대책을 세우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자신의 명령에 의해 국민들이 죽었음에도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뺌한 김석기나 경찰의 불법폭력을 감싸고 죄가 없다고 선언한 검찰도 그렇고 생존권보장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폭력시위로만 몰아붙이는 한나라당 역시 다 한 족속들이다. 이명박과 모두 한 통속인 자들에게서 기대할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결론은 명백하다. 이명박살인정권의 명줄을 끊어 버리는 것이다.

온 국민이 떨쳐 일어나 쌓이고 쌓인 울분을 폭발시켜 결정적인 투쟁으로 국민을 죽인 살인정권을 박살내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

(철거민 신 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