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을 공화국국방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인공위성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로 북의 위상과 민족의 존엄이 만천하에 떨쳐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겨레는 영웅적 조선인민군 창건 77돌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이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우리 이남민중은 희세의 위인들을 모시어 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민족의 존엄과 안녕,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조선인민군에 열렬한 경의를 표한다.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민족적 영웅이시며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주체 21(1932)년 4월 25일 안도의 수림 속에서 창건하신 조선인민군은 지난 70여성상 백두산 3대장군들의 손길 아래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노정을 걸어 왔다.

백두산혁명강군, 이 자랑스러운 칭호에는 세계 건군사가 알지 못하는 희세의 영장들의 손길아래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무적의 강철대오, 백두의 선군전통을 이어 나가는 인민군대의 성격과 면모가 그대로 함축되어 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주체의 선군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무력건설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신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조국해방의 역사적 위업도, 당과 정권건설의 기초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도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이룩하시었다.

일제가 「창해일속」에 비유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을 해방한 것도, 정규무력으로 강화 발전된 조선인민군이 청소한 이북을 침공한 미 제국주의를 서산낙일의 운명에 처하게 한 것도 김일성주석님의 탁월한 주체적 군사사상과 지략, 신묘한 주체전법과 걸출한 영군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선군의 시원을 열어 놓으시고 조선인민군을 강위력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키우시어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신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주석님의 위대한 업적은 천추 만대에 길이 빛날 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영도밑에 창건되고 강화 발전된 조선인민군은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영도에 의해 자기 발전의 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력강화를 국사 중에 제일 국사, 최고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서 선군의 윈칙을 일관하게 견지해 오시었다. 유례없는 시련과 도전이 연이어 엄습했던 지난 세기 90년대 주석님의 선군사상과 영도업적을 계승하여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확립하시고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시어 반미대결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기적을 이룩하신 김정일장군님의 선군 영도업적은 역사에 아로새겨 질 최대의 공적이다.

선군혁명의 폭풍우 속에서 단련되고 강화 발전된 조선인민군은 오늘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해 주체혁명의 강력한 주력꾼으로 더욱 위력 떨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 총대가 약해 피눈물의 수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었던 우리 민족이 오늘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민족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 있는 것은 위대한 선군영장께서 계시고 장군님의 영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이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은 전군에 최고사령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 차 넘치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이다.

조선인민군의 정치사상적 위력은 그 어느 군대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이것은 인민군대가 높이 들고 나가는 신념의 구호이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 속에도 주저없이 뛰어들어 무조건 관철하며 한 몸이 그대로 총폭탄이 되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것이 조선인민군 특유의 기질이다.

병사들을 나의 동지라고 불러 주시며 그들을 찾아 끊임 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걸으시고 자애로운 친어버이의 사랑으로 인민군장병들을 따뜻이 보살펴 주시는 김정일장군님을 인민군대의 모든 장병들이 군직으로만이 아니라 사상과 뜻으로 따르고 정과 의리로 받들고 있다. 이것은 인민군대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이러한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된 군대이기에 인민군장병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육탄이 되고 총폭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인민군은 인민과 혈연적으로 연결되고 군민대단결에 기초하고 있는 불패의 강군이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는 것처럼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것이 김일성주석님께서 초창기부터 강조하신 지론이다. 인민군대가 인민의 생명재산을 목숨으로 지키며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는 것은 김정일장군님의 의지이다.

백두산 장군들의 숭고한 애민사상을 체현하고 있기에 조선인민군은 든든한 대중적 지지기반 위에서 자기의 위용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다.

위대한 선군영장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강위력한 무장력을 갖추었으며 핵무기 보다 더 위력한 군민대단결, 일심단결을 이루고 있는 조선인민군을 가진 것은 이북만이 아닌 우리 민족 전체의 존엄과 긍지로 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선군영도를 받드는 조선인민군이 있어 오늘 한반도에는 평화가 수호되고 민족의 안녕도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

조선인민군이 미국과 친미호전집단의 북침핵전쟁도발을 짓부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어 우리 이남민중도 그 덕을 누리며 생존과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하기에 우리 민중은 조선인민군을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수고 온 겨레의 안녕과 평화를 수호하는 정의의 군대로 격찬하고 있다.

진정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진두에 모시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더불어 빛나는 백승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조선인민군을 가진 것은 온 겨레의 행운이며 긍지이다.

각계 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참다운 민중의 군대, 민족수호의 조선인민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없는 긍지로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일심으로 받들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