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국민들이여!

전세계 근로자들의 전투적 명절인 5.1절이 왔다.

이 날을 맞는 지금 경향각지에서는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적 자유를 무참히 유린하고 극악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책동으로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 나선 이명박역도를 심판하려는 분노의 함성이 활화산처럼 터져 오르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민생민주국민회의」를 비롯한 5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제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촛불정신 계승, 민생살리기, 민주주의살리기, MB정권심판 범국민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5월 1일에는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빈민,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국민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광범한 대중이 참가할 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또한 「전국민 실업안전망.사회안전망 구축」, 「반값등록금실현」, 「한미FTA 비준중단 」, 「민주노조운동 탄압 중단」, 「용산문제 즉각 해결」, 「MB악법 폐기」, 「PSI 참여 중단 및 남북대화 추진」 등 각계각층의 10대요구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결성된 대전지역 조직위원회는 27일부터 이명박「정권」의 민주주의,생존권파괴정치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에 궐기하였으며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용산참사 100일을 맞는 이번 주간을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진상규명과 살인자처벌을 요구하는 투쟁에 돌입하였다.

한총련과 한대련 등 학생단체들과 30여개 대학총학생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대학생행동준비위원회는 『5월 1~2일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이명박정부를 심판하자!』는 구호밑에 「등록금인하」와 「청년실업문제 해결」 등을 위한 투쟁에 일떠서고 있다.

5.1절을 계기로 용암마냥 분출하고 있는 반이명박 투쟁열기는 역적패당에 대한 우리 민중의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며 민중의 힘으로 역적패당을 쓸어버리려는 결연한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돌이켜보면 이명박패당은 집권 후 반민중적 악정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국적 위기에 몰아넣고 사대매국책동으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깡그리 섬겨 바치었으며 동족대결에 미쳐 좋게 발전하던 6.15시대의 성과들을 모조리 뒤집어엎는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질렀다.

보라!

사상최악의 실업대란속에 시시각각 생존의 위협을 당하고 있는 800만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절망에 빠져 정처없이 방황하는 350만여명의 실업자들을.

역도가 내세운 「747공약」이나 「300만 고용창출」, 「한반도대운하」 등 기만적인 경제정책들의 허구성은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

역적패당의 반민중적인 「신도시개발」정책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수많은 도시빈민들이 한지에서 떨고 있고 경제의 파탄으로 수많은 결식아동들이 거리를 헤매고 있으며 청년학생들은 살인적인 「등록금」에 짓눌리어 학업을 포기하고 자살의 길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각계 민중을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 용산의 무고한 철거민들을 불태워 죽이는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으며 민주, 민권을 교살하기 위한 각종 악법들을 조작하면서 파쇼독재의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명박역도의 집권으로 이 땅은 불의가 정의를,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는 참혹한 민주민권의 폐허지, 중세기적 암흑 천지로 전락하였다.

뿐만 아니라 역적패당은 「한미관계우선론」을 내들고 이 땅의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면에서 대미예속화를 더욱 심화시키었으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떠들며 일본 반동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는 쓸개 빠진 역적 질을 일삼고 있다.

시대착오적이고 반북대결정책인 「비핵,개방, 3000」따위를 운운하며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악랄한 동족대결소동으로 남북관계를 더 이상 수습할 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은 역적패당의 죄행은 또 얼마나 가증스러운 반민족적 범죄행위인가.

외세와 결탁한 이명박패당이 매일같이 벌여놓는 위험 천만한 북침전쟁소동으로 하여 한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실로 집권 후 불과 1년 남짓한 사이에 이 땅을 암흑의 파쇼사회로, 외세의 철저한 식민지로 전락시키고 남북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이명박패당의 죄악은 천추에 용서받을 수 없는 만고대죄이다.

이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중이 겪고 있은 오늘의 고통과 불행은 더욱 더 증대되고 온 겨레가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우리 민중이 얻은 결론이다.

시국은 주저와 타협을 모르는 과감한 투쟁으로 민의와 대세에 도전해 나선 역적무리들에게 준엄한 심판과 파멸을 안길 것을 엄숙히 요청하고 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5.1절은 이명박역도를 역사의 심판대위에 올려 세우려는 우리 민중의 의지와 단결의 위력을 과시하게 될 중대한 계기이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민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민중이 어찌 역적패당의 반민중적이고 반민족적 책동을 보고만 있겠는가.

사무친 원한과 참을 수 없는 울분을 터쳐 올려 5.1절을 역적패당을 심판하는 투쟁의 날, 우리 민중의 반「정부」투쟁의지를 과시하는 승리의 날로 장식하자!

각계각층 민중들은 5월 1일 서울역광장과 각지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너도 나도 참가하자!

5월 2일 청계광장에서 대중적인 촛불투쟁으로 이명박 징벌의지를 힘있게 시위하자!

부산과 대전을 비롯한 경향각지에서 5월투쟁의 봉화를 세차게 지펴 올려 이 땅이 반이명박투쟁의 도가니로 끓어 번지게 하자!

우리의 투쟁목표는 극악한 매국역적 이명박의 퇴진이다.

이명박「정권」은 민생파탄의 장본인이고 민주파괴의 근원이다.

경제파국과 민생대란을 몰아온 이명박의 반민중적 죄악을 낱낱이 까밝히고 준열히 성토하자!

파쇼악법,「MB악법」을 조작하려는 역적패당의 책동을 추호도 용납치 말고 철저히 짓뭉개 버리자!

용산참사의 주범인 이명박 살인「정권」을 징벌할 때까지 끝까지 싸워 나가자!

이명박역도를 축출하고 「실용파쇼정권」을 갈아엎자!

이명박「정권」은 미국의 충실한 식민지노복이며 외세의 앞잡이다.

역적패당의 외세추종정책, 사대매국행위를 결사배격하자!

외세에 명줄을 건 이명박역도의 추악한 죄상을 만천하게 고발하자!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는 이명박패당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하자!

민중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역적패당의 「한미FTA비준」책동을 짓부숴 버리자!

이명박「정권」은 남북관계의 파괴자, 자주통일의 암적 존재이다.

이명박패당의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소동과 북침전쟁책동을 철저히 짓부숴 버리자!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하자!

「우리 민족끼리」이념을 높이 들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며 자주통일의 앞길을 열어 나가자!

이명박역도의 명줄을 쥐고 있는 것도 미국이고 그 배후 조종자도 바로 미국이다.

이명박 퇴진투쟁을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과 밀접히 결부시켜 나가자!

강력한 미군철수,미군기지 철폐투쟁으로 양키침략군이 이 땅 그 어디에도 발붙일 곳이 없게 하자!

침략자, 약탈자 미국을 축출하고 외세없는 자주의 새 세상을 안아오자!

시국은 전국민을 투쟁의 광장에로 부르고 있다.

노동자들이여!

이명박 퇴진투쟁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주역은 노동대중이다.

반민중적인 악정, 학정으로 근로대중의 삶을 최악의 고통 속에 몰아넣은 「강부자정권」을 노동자의 무쇠마치로 박살내자!

노동자계급이 단결하여 근로대중이 주인이 된 참다운 새 세상을 안아오자!

반이명박투쟁에서 노동자계급의 본때를 보여주자!

농어민들이여!

이명박「정권」이 있는 한 농업은 황폐화되고 어업은 녹아 나고 만다.

굴욕적인 시장개방책동으로 농어업시장을 통째로 외세에게 섬겨 바치려는 이명박「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범국민적 투쟁에 적극 동참하자!

투쟁으로 삶의 터전을 지켜내고 생존권을 쟁취하자!

도시빈민들은 각종 반민중적 정책으로 민생고를 가증 시키는 역적패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대중적 투쟁에 과감히 분기하라!

언론인들이여!

집권안정과 독재체제구축을 위한 역적패당의 주되는 창끝은 오늘 시대의 양심이며 정의의 대변자인 언론인들에게 향하고 있다.

언론인들은 언론을 독재권력의 시녀로 만들려는 역적패당의 추악한 망동을 진리의 붓대로 준열히 폭로단죄하자!

언론인들은 민중의 대변자, 투쟁의 나팔수, 애국의 선도자가 되자!

청년학생들이여!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야 투쟁대오가 들끓고 힘있게 전진하게 된다.

청년학생들은 자주, 민주, 통일의 앞길을 개척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5월투쟁에서 청춘의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청춘의 이상과 포부를 무참히 짓밟은 역적패당을 매장하는 투쟁에서 기폭제가 되고 선봉장이 되자!

단결은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계급과 계층,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전 국민이 반이명박 투쟁전선에 하나로 굳게 뭉치자!

각 투쟁단체들은 반이명박 투쟁에서 연대연합을 이룩하고 공동투쟁을 벌여 나가자!

경향각지에서 행동의 일치성과 지역의 동시성을 보장하고 투쟁의 대중화와 조직화를 백방으로 강화하자!

투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를 5월투쟁은 이명박 심판과 퇴진을 위한 본격적인 투쟁의 신호탄이다.

이명박 퇴진총공세의 포문을 연 5월투쟁을 5.18을 계기로 최대로 폭발시키자!

5월투쟁을 6월민중항쟁기념일로 이어가며 끊임없이 확대강화해 나가자!

역적패당을 퇴진시킬 때까지 투쟁을 더 강력히, 더 줄기차게 벌여 나가자!

민중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

세계를 격동시킨 인공위성 「광명성-2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민족의 존엄과 강대성을 시위한 이북의 자랑찬 승리와 불패의 위력은 우리 민족은 용감하고 슬기로운 위대한 민족이며 우리 민중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이명박패당을 쓸어버리고 자주, 민주, 통일의 활로를 열어 놓을 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해주고 있다.

모두다 승리의 신심과 낙관을 안고 이명박패당의 최후항복을 받아낼 때까지 투쟁, 투쟁 또 투쟁하자!

승리는 정의와 진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 싸워 나가는 우리 민중의 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노농국

주체98(2009)년 4월 30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