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8(2009)년 5월 28일 「노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

 

 외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26일 온 민족과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반대를 무릅쓰고 끝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른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란 핵무기와 미싸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실은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이나 비행기 등을 차단, 봉쇄한다는 구실밑에 미국이 우리를 겨냥하여 조작한 침략전쟁도구이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은 그 침략성과 불법성으로 하여 내외에서 비난배격을 받고있다.

더우기 군사적대치상태가 첨예하고 무력충돌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존재하고있는 조선반도에서는 그에 대한 전면참가자체가 곧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것으로 된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참가책동에 대해 이미전부터 엄중히 경고해왔으며 특히 리명박패당이 미국상전에 추종하여 전면참가를 획책하는데 대해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단호히 대응할것이라는것을 거듭 명백히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이전 《정권》이 감히 꺼려하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를 공공연히 강행함으로써 조선반도정세와 북남관계는 되돌릴수 없는 전쟁위험계선을 넘어서게 되였다.

리명박패당이 우리의 자위적인 지하핵시험을 구실로 전면참가를 강행한것은 언어도단이다.

핵보유국이 핵시험을 하는것은 이상할것이 없으며 너무도 응당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의 지하핵시험을 걸고 반공화국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진짜로 핵확산방지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순전히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데 그 검은 속심이 있는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가소롭게도 그에 합세하여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로 감히 동족에게 선전포고의 불질을 한 이상 우리가 이미 경고한데 따라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우리는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포한다.

1)우리의 선박을 감히 정선시키거나 단속, 검색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우리의 신성한 주권과 령토에 대한 침해로, 엄중한 도발로 간주하고 어디에서든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보복할것이다.

2)남조선당국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전면참가하는것으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선전포고를 해온 조건에서 우리는 전시와 같은 실제적인 행동조치로 대응할것이다.

우리는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의 하수인이 되여 리성을 잃고 대결과 전쟁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리명박패당은 무모한 반공화국적대행위로 초래되는 참담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주체98(2009)년 5월 27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