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9 논평

 

이명박 역도가 지난 1일 제16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이라는 것을 통해 또다시 북을 악랄하게 헐뜯었다.

여기서 이명박은 최근에 북이 취한 조치들을 걸고 들며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악담을 줴쳤는가 하면 가소롭게도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는 얼빠진 수작까지 늘어놓았다. 심지어 역도는 상중에 북이 핵실험을 했다는 후안무치한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까마귀 열번 울어 까욱 소리밖에 없다고 동족대결의 광증이 골수에 꽉 들어 배긴 역도에게서 바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문제는 북의 위성발사와 핵시험을 구실로 악랄하게 감행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대북압살공세로 하여 한반도의 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있는 첨예한 시기에 역도가 그 선두에서 반북대결광기를 부리고 있다는데 있다.

세상에는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그것이 언제한번 유엔무대에서 논의되어 본적이 없다.

그러나 미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사촉하여 대북제재를 내용으로 하는 「의장성명」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겼으며 북이 그에 강력히 항의하고 유엔안보리의 사죄를 요구해 나섰지만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파렴치하게 행동했다.

반북적대세력에 의해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염원은 사라지고 선군에 의한 안전보장만이 방도적 선택으로 남게 된 조건에서 북이 자위적 조치를 취한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자기를 해치려 드는 강도와 맞서 싸우는 것은 순리이며 백번 정당하다.

결국 북이 2차 핵시험을 단행한 것은 평화적 위성발사문제를 유엔에까지 끌고 가 「의장성명」을 가지고 제재를 발동시킴으로써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난폭하게 위반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강도적 행위가 낳은 필연적 귀결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역도가 북의 핵문제를 함부로 거든 것은 현 사태의 본질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누구에 의해 지켜지는지도 전혀 모르는 천치들이나 할 수 있는 얼빠진 망동이다.

이명박 역도의 이번 망발은 북에 대한 또 하나의 도발이고 무분별한 반북대결선언이며 미국상전의 옷섶에 매달려 흡수통일의 야망을 실현해 보려는 추악한 속셈을 다시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낸 용납 못할 망동이다.

역도가 떠 벌인 상중에 대해 말한다 해도 이명박 패당이 가혹한 정치보복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에로 몰아가지 않았다면 그러한 문제가 애당초 있을 수도 없다.

이 땅의 민심은 하나같이 전직 대통령을 죽음에로 몰아간 것이 다름 아닌 이명박 역도이며 그에 대해 역도자신이 국민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북의 자위적 조치를 상중에 걸어 악담을 퍼부은 것은 전직 대통령의 죽음으로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반이명박민심을 반북대결에로 유도하여 궁지에 몰린 처지에서 벗어나 보려는 것 외 다름 아니다.

이명박이 미국상전에게 핵우산보호와 침략무력증강을 애걸하면서 동족대결책동의 앞장에서 날치고 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이때 반북대결 분위기를 더욱 고취함으로써 기어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데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기에 있다.

제반 사실은 이명박 역도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은 안중에도 없고 외세의 힘을 빌어 민족반역의 더러운 야욕을 달성하는데만 피눈이 되어 날치는 극악무도한 친미사대매국노, 반통일광신자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역사는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한 민족반역자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하게 끝났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 역적은 이 땅의 민심이 왜 분노하고 있는가를 똑똑히 보고 저지른 온갖 죄악에 대해 사죄해야 하며 자멸을 재촉할 동족대결망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각계 민중은 요원의 불길마냥 타 번지고 있는 반이명박투쟁의 촛불을 더욱 거세게 지펴 올림으로써 역적 패당에게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