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민중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채택발표된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9돌을 맞이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남북대결의 역사를 밀어내며 화해와 협력,통일의 시대를 펼치는 역사의 새시대,6.15통일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지난 2007년에 발표된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을 확고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이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는데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이 있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패당은 집권 첫날부터 민족공동의 통일강령들을 감히 부정하면서 그것을 거세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여 왔다.

역적패당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무효화, 백지화하기 위해 「비핵,개방,3000」과 같은 반북대결정책을 들고 나오면서 이전 정권이 북과 합의한 선언들에 대해 『무효』니, 『이행할 의무가 없다』느니, 뭐니 하고 공공연히 떠들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이념에 대해 『배타적 민족주의』,『편협한 민족주의』로 모독하고 남과 북이 합의한 선언들을 『원론적』이니, 『추상적』이니 하고 헐뜯었으며 심지어 『대남공작문서』,『사상누각』,『용공이적문서』라는 감투를 씌우며 시비중상모독한 것도 바로 이명박 패당이다.

이명박 일당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난시기의 남북합의들과 혼탕시키는 방법으로 역사적인 선언들의 의의를 깎아 내리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최근 이명박 일당은 북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와 자위적인 2차 지하핵시험을 악랄하게 걸고 들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으로 겨레의 안녕과 이 땅의 평화를 지켜주고 있는 북의 강력한 자위적 전쟁억제력에 감사를 표시하지는 못할 망정 동족을 모함하려 달려드는 이명박 패당이야 말로 민족의 피가 말라 버린 역적 중의 역적이 아닐 수 없다.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6.15통일시대의 고귀한 성과들을 모조리 짓밟아버린 이명박 반역집단의 악랄한 책동에 의해 삼천리강토에 넘쳐흐르던 화해와 협력,통일의 분위기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핵전쟁의 먹구름만이 감돌고 있다.

현실은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남북관계를 전면 파국에로 몰아넣은 반통일역적무리들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에 각계 민중 모두가 떨쳐 나설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명박 패당의 반통일적 정체를 폭로 단죄하고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더욱 강도 높게 벌여야 한다.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파쇼당국의 야만적인 탄압책동을 저지 파탄시키고 부당하게 체포 투옥된 민주인사들에 대한 석방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

이명박 패당의 반통일책동을 배후조종하고 반북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 날뛰는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미국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짓밟으면서 이 땅에서 북침전쟁을 일으켜 전 한반도에 대한 지배를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이명박 패당에 대한 「핵우산제공」을 거듭 약속하며 친미주구들의 반북대결책동을 더욱 부추긴 것은 역적패당을 북침전쟁도발의 돌격대로 이용함으로써 저들의 북침야망을 손쉽게 달성하려는 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각계 민중은 우리 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전쟁의 온상이며 통일의 암적 존재인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이 땅에 미군철수를 비롯한 반미자주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림으로써 이명박 패당이 명줄로 여기는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야 한다.

희세의 반통일파쇼악법인 「보안법」철폐투쟁에 전국민이 떨쳐 나서야 한다.

「보안법」은 남북공동선언들을 법적으로 부정하고 사소한 통일논의마저 범죄시하는 시대착오적인 파쇼악법으로서 이미 존재명분을 상실한지 오래다,

그러나 이명박 패당은 이 법아닌 「법」을 만능의 폭압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수많은 단체들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통일민주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시기에만도 이명박 패당은 범민련 남측본부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한청을 비롯한 수많은 통일민주단체들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그 핵심성원들을 마구 체포구속하는 등 민주인사들에 대한 체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명박 패당은 이 땅의 자주적, 민주적 발전과 남북공동선언들을 실천하려는 통일애국세력들을 「보안법」을 휘둘러 무차별적으로 탄압함으로써 6.15통일시대에 역행하는 반통일집단으로서의 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냈다.

「보안법」이 그대로 남아있는 한 우리 민중의 자주적 권리와 민주주의적 요구가 보장될 수 없으며 남북관계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 패당이 통일민주세력을 마구 탄압하는 법적 기초인 「보안법」을 철폐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힘차게 조직전개해야 한다.

조직적 단결과 연대연합투쟁을 강화하는 것은 반이명박투쟁에서 결정적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뉴 라이트」와 같은 보수세력이 조직적으로 결탁하여 반통일책동과 남북대결책동을 우심하게 벌이고 있는 여건에서 진보세력과 각계 민중의 단결과 연대연합투쟁을 강화하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명박 반통일집단을 매장하기 위해 하나로 굳게 뭉쳐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을 벌여야 한다.

이 땅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암적 존재인 이명박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함으로써 6.15통일시대를 사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