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17 논평

 

최근 이명박 패당이 이른바 「북정보」공개놀음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은 청와대와 정보원, 국방부, 외교통상부, 통일부 등을 내세워 북이 중장거리 미사일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느니, 영변 핵시설이 재가동되고 있다느니, 서해북방한계선지역에서 북의 전투함선들이 증강되고 탄약을 평시보다 많이 비축한다느니 하는 등 북과 관련된 「정보」라는 것을 마구잡이로 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정보」들을 언론을 통해 보도되게 하는 한편 국회의원들에게도 전화로 알려주면서 여론화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미국은 또 그들대로 저들이 제공한 「정보」들이 나도는데 대해 졸개들에게 신중하라느니 뭐니 하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거기에 그 어떤 신빙성이라도 부여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 있어 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 있다.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반북대결에 환장이 되여 온갖 권모술수를 가리지 않는 미국과 이명박 패당의 교활한 모략소동의 발로가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어떻게 되어 상전과 주구가 「북정보」공개라는 치졸한 각본을 짜고 그 실행을 위해 안깐힘을 쓰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명백히 말하건데 그것은 「북정보」공개놀음을 통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을 계기로 폭발전야에 이른 각계 층의 반이명박 투쟁기세를 눅잦히고 민심을 반북대결에로 돌림으로써 막다른 궁지에서 벗어나 보려는 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서푼짜리 기만극에 속아 넘어갈 사람은 없다.

「북정보」공개놀음과 같은 어리석은 술책으로는 결코 분노한 민심을 다른 데로 돌릴수 없다.

지금 이 땅에는 역적패당이 바라는 「신북풍정국」이 아니라 「이명박타도정국」이 조성되고 있으며 민중의 원한은 하늘에 닿았다.

우리 국민은 이미 이명박 역도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 패당이 벌여놓은 교활한 여론조작책동의 본질을 정확히 가려보고 『이명박 타도!』의 구호를 더 높이 치켜들고 역적무리들을 단호히 쓸어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