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4 논평

 

오늘 우리 민중은 경향각지에서 내외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수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놓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시기에 역사적인 7.4남북공동성명발표 3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탁월한 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영도로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사상과 노선을 제시하시어 통일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겨보며 주석님의 통일유훈을 끝까지 관철해 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있다.

돌이켜보면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의 발표는 수 십년동안 격폐되었던 분단의 장벽에 첫 파열구를 내고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낙관을 안겨준 역사적 사변으로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노선,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었다.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을 지니신 김일성주석님께서 7.4남북공동성명을 통하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내세워 주신 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었다.

역사적인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통일위업수행의 가장 올바른 지침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통일운동을 활력있게 전진시켜 올 수 있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3대원칙이 있기에 우리 민족은 내외 반통일세력의 끊임없는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자주의 궤도를 따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올 수 있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은 오늘 백두의 선군영장이시고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빛나게 실현되고 있다.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내놓으시어 우리 겨레에게 민족자주통일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확고한 통일의지와 탁월한 영도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신 것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역사적 사변이었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그러나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은 미국과 그에 추종한 이명박 역적패당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이명박 패당은 7.4공동성명의 발표 후 『한 장의 종이장에 운명을 맡길수 없다.』느니 뭐니 하며 반대해 나섰던 「유신」독재자들처럼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는 반통일 정책을 내걸고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특히 역적패당은 북의 평화적 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시험을 걸고 들면서 PSI전면참여를 선포하고 외세와 한짝이 되어 대북제재에 열을 올리면서 반북대결에 돌격대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핵우산」제공과 「확장억제력」공약을 구걸하는 한편 군사적으로 가장 첨예한 서해 해상분계선상에 막대한 무력을 증강배치하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극도의 대결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이명박패당의 이러한 사대매국적이며 반민족적, 반통일적인 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으로서 우리 민중의 강한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다.

지금 경향각지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시국선언운동이 이명박 퇴진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대미굴종과 동족대결에 미쳐버린 역적패당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민적 의지의 분출이다.

시국은 우리 민중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사상을 높이 받들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이행하며 미국과 이명박패당의 반북대결과 반민족적이며 반민중적인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정세가 아무리 변하고 그 어떤 시련의 광풍이 몰아쳐온다 해도 위대한 주석님께서 천명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원칙이 구현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변함없이 치켜들고 자주통일의 한길로 끝까지 싸워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통일의 암적 존재인 미국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추악한 친미사대 매국노들을 단호히 매장하기 위한 반미반전, 반이명박 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지펴 올림으로써 통일되고 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의 새날을 반드시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