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반영]

요즘 우리 청년학생들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이명박 패당의 공안탄압책동이 극도로 우심해 지고 있다.

최근 두달 사이에만도 전 한총련 의장을 비롯한 수십명의 열혈청춘들이 파쇼경찰의 광란적인 탄압소동에 의해 체포구속되어 쇠고랑을 찼다.

얼마 전에도 당국의 부당한 등록금인상정책을 반대하여 기자회견을 벌이던 한대련 의장이 강제연행당하고 그에 항거해 나서는 학생들에게 최루액이 발사되는 폭거가 또 감행되었다.

그 뿐이 아니다.

파쇼공안당국은「집시법」위반에 걸어 체포구속한 학생들까지 「보안법」위반 혐의를 주로 조사하는 대공분실에 가두어 넣고 취조하면서 의도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학생들의 정의로운 투쟁진출을 가로막아보려는 이명박 일당의 발광적인 폭압책동은 우리 열혈학도들의 치솟는 증오와 분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대련 소속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여러 청년학생단체들과 조직들이 이명박 일당의 학생운동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불의를 추호도 용납치 않고 진리에 투철한 우리 청년학생들이 이명박 일당의 민주말살책동과 반민중적 악정을 반대하는 투쟁의 선두에 선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명박일당은 등록금인상과 노동시장유연화와 같은 악정으로 청년학생들의 배움의 꿈과 취업의 권리를 빼앗고 있을 뿐 아니라 반역적인 집권유지를 위해 파쇼폭압책동을 노골화함으로써 이 땅의 민주주의를 무참히 말살하고 있는 폭군이다.

이런 악독한 무리를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시대의 오물인 이명박 일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전 국민적 투쟁의 기폭제가 되어 다시 한번 애국청춘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겠다.

(청년학생 박 철준)

이번에 우리 전교조 소속 교사들은 제2차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아이들에게 참되고 올바른 것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민생이 도탄에 빠졌으며 남북관계가 파국에 처한 오늘의 현실을 외면하고 지어 찬미하기까지 한다면 어찌 교육자로서의 양심과 본분을 지킨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민족의 전도와 이 땅의 내일을 떠메고 나갈 미래를 가꾸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교사들부터가 솔선 수범이 되어 정의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이번 2차 시국선언에 지난 1차 때보다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한 것은 우리의 투쟁이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명박 일당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시국선언운동에 나선 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면서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광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탄압으로도 정의와 애국에 살려는 우리 교사들의 신념과 의지를 꺽을 수 없다.

우리는 순결무구한 아이들에게 결코 거짓과 매국을 가르칠 수는 없다.

우리는 정의의 교단, 민주의 교단에 서서 아이들의 꿈 많은 가슴마다에 자주, 민주, 통일의 밝은 희망을 심어줄 그 날을 위해 두렴 없이 싸워 나가겠다.

(교사 안 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