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과 이명박 패당은 내외의 강력한 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끝끝내 침략적이며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을 벌여놓았다.

17일부터 27일까지 감행되는 이 모험적인 침략전쟁연습은 주한 미군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 「국군」의 각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를 비롯한 5만 6,000여명, 행정기관, 군수 및 민수업체기관 인원 40여만명 등 방대한 역량과 각종 전쟁장비들이 투입되는 세계최대규모의 전쟁연습이다.

더욱이 주목되는 것은 이번 전쟁연습이 제2의 북침계획인 「작전계획 5027」대신 새로 작성된 보다 악랄한 북침공동작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북침을 목적으로 한 종전의 공격작전연습뿐 아니라 「북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선제공격작전」, 「미사일방어작전」,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를 위한 차단작전」, 그 무슨 점령지역에서의 「민사 및 계엄작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온 겨레가 한결같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바라고 있는 때에 미국과 친미호전세력들이 벌여놓은 합동군사연습은 북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고 도발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북은 지난 17일 대결을 극한점으로 끌고 간다면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 및 방어수단을 총동원하여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것을 엄숙히 천명하면서 전군, 전국, 전민에 특별경계태세에 들어갈 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하달했다.

오늘의 정세는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애국역량이 총 결집하여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족민주 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날로 전쟁접경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세에 대처하여 반전평화투쟁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이 벌여 놓은 이번 북침전쟁연습의 엄중성과 위험성을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널리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

대민홍보활동을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근기있게 끌고 나감으로써 각계 민중이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적 성격을 똑바로 깨닫도록 해야 한다.

각계 민중은 우리 민족, 민중을 반대하여 미국과 친미군부호전세력이 강행하는 모험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기 위한 실천투쟁을 적극 벌여 나가야 한다.

지금 부산, 성남, 광주, 전주, 인천, 대구, 평택,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들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민족민주 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날을 따라 확산되는 전쟁연습반대투쟁을 더욱 고조시켜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

반미, 반이명박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이는 것은 오늘날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투쟁이다.

이 땅의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의 기본장본인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이명박 일당이다.

각계 민중은 미군기지를 철폐하고 양키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야 한다.

주한미군과 함께 미군기지는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을 현지에서 집행하는 침략적인 군사기지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온상이다.

미국은 군사기지를 통하여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의 침략적, 약탈적 야욕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

지난날 미국은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 갈 때마다 이 땅에 주둔하고 있는 미침략군을 동원하여 군사적 도발과 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기류를 반목과 대결에로 역전시키군 하였다.

각계 민중은 미군철수, 미군기지 철폐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여 우리 민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을 종국적으로 청산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반이명박투쟁을 계속 고조시켜 반통일역적패당의 무모한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켜야 한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전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담보하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이북은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로 민족적 존엄과 위용을 떨치며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에게 커다란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다.

전민중은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이북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민족민주 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반전,평화수호의 구호를 높이 들고 거족적 투쟁으로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모험적인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킴으로써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적 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